베네치아 여행을 한다면. 가장 많이 지나게되는 곳이 아마도 리알토다리일 것입니다.
수백개의 섬들을 400개가 넘는 다리로 연결한 베네치아이기에 교통수단 역시 "배"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네치아 공항에서 시내 중심인 리알토다리까지 쉽게 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베네치아 공항에 도착한다면 베네치아 본섬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버스 or 배(보트)
저는 배를 이용하여 리알토다리로 이동할것이기에 배 모양 그림 또는 Water Transport를 따라갑니다.
긴 무빙워크의 끝에 만나게되는 에스컬레이터.
곧 포트로 도착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와서 왼쪽의 티켓박스와 오피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탈리아 친구에게 절대 이탈리아에서는 티켓박스를 믿지 말라 해서..ㅋㅋㅋ
직접 티켓오피스로 가서 티켓구매를 했습니다.
(편도 : 15유로, 왕복 : 27유로, 다만 왕복 티켓을 구매할경우 처음 이용한 티켓을 끝까지 잘 보관해야합니다.)
여기서 유의할점은 베네치아의 모든 교통편을 무제한으로 이용한 24/48/72시간 이용권은
공항 <-> 리알토/산마르코 보트 이용은 제외됩니다.
즉 다시 이 보트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이신분들은 왕복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이 티켓박스/오피스에서는 24/48/72시간 이용권을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무제한 티켓은 베네치아에 도착해서 구매하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는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하면 공항 왕복또한 포함될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무제한 이용권은 이 경로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잘 몰라서...ㅠㅠ 편도로 구매했지만 결국 베네치아에서 돌아올 때 다시 편도를 구매했답니다..
티켓을 구매한 후에는 배가 오는 시간을 기다리면 됩니다!
티켓의 체크는 입장 시 펀치로 티켓의 구멍을 뚫어도 주지만,
아래 사진처럼 바코드를 읽고 입장합니다.
(시내 -> 공항으로 돌아올 때에는 내릴때에도 바코드를 확인하므로 절대 티켓을 버리지 마세요!)
저희가 타고 갈 배.
외관이 작아서 사람들 다 탈 수 있나 걱정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엄청 넓었습니다.
그렇게 약 40분정도? 달렸을까요
어느새 금방 도착한 베네치아 본섬.
배멀미가 심한 저이지만 생각보다는 무난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베네치아 본섬의 항구에서 리알토다리까지는 약 10-15분정도 걸어가야합니다.
우리를 잘 대려다준 보트.
오늘 소명을 다 하고 이제 휴식에 들어갑니다..
리알토다리 근처에 있는 저희 숙소까지는 거리가 15분정도 걸리지만,
처음 와본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야간풍경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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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블로거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큰 힘이 될꺼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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