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 생활/독일에서의 생활, 독일인의 문화

(29)
독일에서 명이나물 채집, 명이나물 포인트 쉽게 찾는 방법! 한국에서는 삼겹살과 정말 잘 어울리는 반찬으로 인기가 많은 명이나물. 독일에서도 전혀 먹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처럼 막 쌈싸먹고, 장아찌해먹고 이렇지는 않습니다. 보통 페스토로 만들어, 빵에 발라먹거나 파스타에 넣거나 합니다. 그러나 독일의 날씨는 명이나물을 위한 완벽한 날씨입니다! 맨날 흐리고.. 비오고.. 해가 적은 서늘한 곳에서만 자라는 명이나물에게는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이죠~ 독일에 재미있는 사이트 중 하나인데, 독일 내 채집물 위치를 표기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s://mundraub.org/map?nid=85842#z=12&lat=50.09580710723461&lng=8.715248107910158 mundraub.org Karte | mundraub.org mundraub.or..
독일 DHL Packstation 이용기 팩스테이션 계정 만드는 방법! 한국에 유명한 물류회사인 CJ대한통운, 롯데택배 등과 같이 독일에도 주로 사용되는 물류회사가 있습니다. DHL, AMAZON, HERMES, DHD 등등 그중 DHL은 한국에서 해외배송 시 자주 보게되는 세계적인 물류기업이죠! 세계적인 물류기업답게 시스템이 약간 구식같기도(?) 하지만, 정말 좋은 시스템도 있습니다. 그것들의 정점인 이름하여 DHL의 무인 Packstation!!@ 우리는 물론 아파트가 있다면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 라는 편한(?) 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주택이나 빌라에 사는 사람들은 그런게 없어서 ㅠㅠ 맨날 문앞에 놔주세요 하고 없어지기 쉽죠.. 그렇다고 직장인들이 택배오는걸 기다리고 있을수도 없구요.. 그런 사람들을 위한, 부재중일경우 독일 전 지역 구석구석 흩뿌려져있는 DHL의..
2021년 6월 독일. EU 백신여권 도입! 코로나 시대 드디어 끝이 보이나?!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 최근 독일은 6월에 접어들며 15도를 넘지 않았던 추운 날씨가 급격하게 30도를 넘는 날씨로 바꼈습니다! 특히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폭염 경보와 함께 37도가 넘는 날씨가... 그나마 다음주엔 조금 시원해지네요! ㅎㅎ 날씨도 좋아졌고, 저희 부부는 어느새 둘 다 Covid-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여 요즘은 산책을 참 많이 다닙니다. 사실 독일인들은 원래부터 밖에서 마스크를 쓰지는 않아 밖에 나가기가 많이 꺼려졌었습니다. 백신을 맞았다고 나는 100% 코로나따위 안걸려! 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 좀 숨통이 트인건 사실입니다. 어느덧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 수도 수 만명을 넘는 시대에서 이제 많이 수그러든 느낌입니다. 오늘 독일은 수십일만에 드디어 1일 확진자 1..
2021년 5월, 독일 COVID-19 백신 접종 현황, 진행절차 지난주 드디어! 저는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독일에 살면서 한국보다 좋은게 있긴 하네요 ~.~ 화이자로 맞았습니다.!! 독일에서는 나이에 따라 50세 미만은 대부분 화이자 /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5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대부분이구요!) 현재 독일은 화이자,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의 경우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사람에 대해서만 백신을 맞습니다. 우선순위 1 : 80세 이상, 병원 등 의료기관 근무 우선순위 2 : 60세 이상, 유치원/학교 등 근무, 소매 식품관련 근무 우선순위 3 : 건강 유의 대상(천식 등), CS업무(고객응대, 서비스 엔지니어 등), 출근이 필요한 회사 재직중 등등.. (사유가 많습니다!) 저는 우선순위 3에 해당하여 접종을 신청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독일 IKEA 2차 코로나 Lockdown 후 방문 2020년 11월부터, 독일에서는 2차 COVID-19 확산을 막기위해 강도 높은 락다운을 시행했었습니다. 2021년 3월 말인 현재도 아직 진행중이지요.... 2월까지는 생활에 필수인 물건을 파는 마켓만이 오픈을 허용했고, 그 외 미용실, 이케아 등을 비롯한 대형 가구점, 공구점 등.. 식당은 당연하구요ㅠㅜ 완전히 다 문을 닫았었습니다. 그래도 3월부터는 미용실부터 시작하여, 방문자 모두를 기록한다는 전제하에 가구점 등도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케아도 마찬입니다. 위의 캡쳐와 같이 홈페이지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시간, 날짜를 선택하면 됩니다. 두 사람이 갈 예정이면, 방문할 모든 인원 각각 신청을 모두 해야합니다 ㅎㅎ 신청이 잘 되었으면 아래와 같이 메일에 QR코드를 보내줍니다. 입장할 때 굉장히 꼼..
스타우브 주물냄비 백화현상 저는 집에 스타우브 주물냄비를 세개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작은사이즈. 중간사이즈, 전골사이즈 이렇게요. 어느날보니 셋다 속이 허옇게 얼룩져있는 백화현상이 일어나있더군요 ㅠㅠ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바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백화현상이 일어난 모습의 냄비사진이 없어요 보자마자 바로 물부터 넣고 끓이기 시작해서.. 하하.. 아직 블로거의 자세가 덜된듯합니다. 여튼 우선 인덕션위에 냄비를 올리고 물을 부어주었습니다. 중간냄비는 얼룩도 져있습니다 ㅎㅎ... 중간냄비 전골냄비 작은냄비 입니다 얼룩덜룩 그래도 작은냄비가 젤 백화현상이 적네요.. 여튼 베이킹소다를 부어주고 물을 끓입니다. 원래 이렇게까지 많이 부을필요는 없을텐데,, 세번째 사진 뒤에보이는 파란 상자 보이시나요 한국에서 왕창 산 덕분에 독일까지 들고온..
독일의 또 다른 코스트코 METRO를 소개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자주 장보러 다니는 Selgros를 소개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비슷한 듯 하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METRO를 소개하려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독일의 코스트코 Selgros를 소개합니다~! 문득 제 블로그의 독일과 관련된 글을 읽어보다보니.. 제가 자주 방문하는 마트에 대한 글이 단 한개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굉~장히 많은 프랑크푸르트의 한국분들이 이용하지만, 은근~ schweinebauch.tistory.com 사실 저희 부부는 앞서 소개드렸던 Selgros보다는 요즘은 이번에 소개해드릴 METRO를 더 많이 다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내부 시설이 약간 더 깔끔하고, 판매하는 물건도 더 다양하고 질이 좋기 때문입니다 ㅎㅎ (특히 고기, 와인 등이요!) 처음 독일에 왔을때는 MET..
달러, 유로, 파운드 등을 원화로 가장 저렴하게 환전! Wise 개정 완벽정리! 오늘은 Wise (트랜스퍼와이즈)를 어떻게 사용하여 환전을 하는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Wise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수수료에 환율을 송금환율이 아닌 "기준환율"을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저희처럼 유럽 또는 미국 등 해외에서 살며 해외소득이 있는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해외 돈을 한국돈으로 저렴하게 환전하는 방법!! 아무리 해외에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보험유지, 한국물건 구매 등등 원화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대형 은행에서 환전을 진행하면.. 기준환율이 아닌 현찰구매 환율로 적용합니다. 심지어 거기다가 환전 수수료까지 부과합니다!! 거의 100만원어치를 바꿔도..95만원도 남지 않는 현실이죠 ㅡ.ㅡ 위의 예시만 봐도 1유로당 거의 28원이나 차이가나죠..
독일의 코스트코 Selgros를 소개합니다~! 문득 제 블로그의 독일과 관련된 글을 읽어보다보니.. 제가 자주 방문하는 마트에 대한 글이 단 한개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굉~장히 많은 프랑크푸르트의 한국분들이 이용하지만, 은근~히 정보가 부족한 Selgros에 대해 소개하려합니다. 한국의 이마트, 롯데마트처럼 독일에는 큰 대형마트가 그렇게 흔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대형 슈퍼마켓을 이용하기 때문이지요~ (REWE, PENNY, ALDI, EDEKA 등) 그렇다고 독일에 대형마트가 아에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분들은(저 포함) 역시 익숙한 대형마트에서 장보는게 편하지요~? 다른 대형마트들에 대해서는 차차 소개해드리는 것으로 하고.. Selgros는 한국에 있는 코스트코와 비슷한 느낌의 마트입니다. 창고형 매장이라는 컨셉과 높~~은곳까지 물건들..
독일에서 식혜만들기 참 쉽다..? 저는 식혜를 진짜 좋아합니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여하튼 엄청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살때도 자주 가진 않았어도 재래시장에 갈 때마다 꼭 식혜를 사들고 오고 친정 갈 일이 있을 때마다 엄마.. 식혜... 하고 엄마 찬스! 를 꼭 이용하였습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식혜가 있지만.. 그중 가장 맛있는 건 저희 엄마가 해준 식혜입니다.. 정말 맛있고 맛있습니다. 그래도 엄마가 해준 식혜를 한국에서 살 때는 1년에 1~2회 이상은 마실 수 있었는데.. 독일로 온 뒤로는... 불가능하죠.. 그래도 어떻게든 부족한 혈중식혜농도를 맞추기 위해 한인마트에서 사서 마시기도 했지만, 캔 식혜 특유의 종이 같은 텁텁한 밥알은.. 좀 그렇잖아요? 가아아아아아끔 한인마트에 갈 때 어쩌어어어어어어다가 ..
독일에서 소뼈 감자탕 끊여먹기! 소고기가 1kg에 3천원! 오늘 무심코 장을보는데~ 평소에 안들어오던 고기가 있는겁니다! 어디서 많이 본건데~~ 감자탕용 소고기네요! Fleischknochen이라 써있는데 독일어 그대로 직역하면 뼈고기입니다. 독일에선 거의 안먹는 부위라 가격도 정말 착합니다! 1키로에 2.93유로에서 오늘은 또 할인해서 2유로네요!! 냉큼 집어들었다가, 1팩 더 집어왔습니다 ㅋㅋ 저희집 곰솥 사이즈에 맞게~ 크흐흐.. 이놈을 어떻게 요리할까~ 감자탕용 고기부위 이름이 감자라는 건 알고 계셨나요? 감자는 돼지 등뼈를 지칭하는 말인데, 감자탕용 소고기부위는 목이라고 합니다 ㅎ 우선 뼈가루가 좀 있어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다 씻은 고기를 1번 약 3분정도 삶아서 더러운 불순물을 쫙 빼주었습니다~ 그리고 된장 2스푼, 김치, 감자, 파, 깻잎을 넣고..
서머타임 파헤치기! 오늘은 서머타임이 종료되는 날. 독일에서 생활하며 한국에는 없는 문화인 서머타임을 처음 겪었을 때에는 뭔가 이상했습니다 ㅎ 물론 한국도 과거에 잠시 시행했다가, 한국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없어진 정책이지만 이름은 왠지 친숙합니다. 아마도 영화때문이겠죠? 서머타임제도란 해가 긴 여름시즌에는 인위적으로 아침을 1시간 일찍 시작하는 제도입니다. 그렇다고 매일 시간을 제도에 고려하여 조정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날짜부터 시계를 1시간 뒤로 움직이면 됩니다 ㅎ 그리고 저번주 일요일과 같이 서머타임이 끝나는 날에는 시계를 전부 1시간씩 앞당기면 됩니다.. 이 제도가 처음 시작하게된 계기는, 아무래도 위도가 한국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유럽의 지형때문에 시작했습니다. 위도가 높다보니, 여름시즌에는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독일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