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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독일에서 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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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텀 다이어리 - LEUCHTTURM1917 원래 새해때 사야하는것이지만... 한국에서 다이어리를 직구해와서 쓸까, 독일에서 구할까 하는고민으로 무려 2개월만에 구매를 하게되어버린것. 다이어리입니다. 2022년 2월까지 작성할 수있습니다. 색이 참 예쁩니다. 사이즈는 b6. 뒷면에는 어쩌구저쩌구 무언가가 잔뜩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생산이군요.. 2020년도까지는 꾸준히 별별일상 다이어리를 사용하고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독일다이어리를 써보자 하는마음으로 갈아타보았습니다. 작년도에 사용하던 별별일상다이어리와 사이즈를 비교해봅니다. 앞면과 뒷면 종이는 별별일상다이어리가 좀더 질이 좋은느낌이였습니다.. 뒤에 비치는정도라던가.. 그래도 로이텀다이어리의 장점중 하나는 페이지가 벌어지지않게 잡아주는 밴드와 책갈피용 줄이 두개 라는점입니다. 하지만... 로이..
파피에르 다르메니 페이퍼인센스 Papier d Arménie 날씨는 춥고 음식 할 때마다 매번 향초를 켜고 그걸 관리해주고 끄는 것도 귀찮아져 버린 것입니다. 그때 우연히 SNS에서 페이퍼 인센스를 발견하였습니다. 타는 시간은 짧은데 향은 오래간다는데 호기심반 기대 반으로 아마존에 검색을 해보니 향이 총 세종류더군요? 트레디션(tradition) 아르메니(arménie) 로즈(rose) 3가지 향이 각각 두장씩 들어있는 총 6개 세트, 현 아마존 가격 25유로입니다. 못 고르겠다 싶고, 어차피 프랑스에서 독일로 배송 오는 거라 기간도 길고 비용도 있는데.. 에라 모르겠다 세 개 다사버리자!! 해서 세트로 샀습니다. 어떤 향이 좋은지, 사전에 시향을 해볼 수 없으니까 괜히 더 두근두근하더군요. 트레디션은 약간 파우더향 느낌입니다. 아르메니는 약간 시원한 나무 계열의..
카스텔벨 - 로프형 비누 Sea Coral & Neroli 카스텔벨 정어리비누를 정말 잘쓰고있어서 그런지 로프로 걸어두고 비누를 쓸 수 있다는게 참 좋아보였습니다. 쓰기도 편하고, 비누가 잘 무르지 않는다는게 진짜 큰 장점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로프가 달려있는 비누를 사보았습니다.. 바다코랄이랑 네롤리 라고하네요 산호가 무슨향인지는 짐작도안되고.. 네롤리는 또뭐냐..하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오렌지꽃의 향이라고하네요 향이 좋긴 진짜 좋습니다 이렇게 로프로 걸수있는 비누타입이 총 세종류로 탄제린&씨브리즈 수박&오이 씨코랄&네롤리 이렇게 세종류인데 각각 색도 이쁘긴 하더라구여 탄제린은 민트색 코랄은 코랄색.. 수박오이는 연두색.. 저는 코랄색을 좋아하기도하고, 수박오이향을 안좋아하기도하니 당연히 핑크핑크한 코랄을 집었습니다. 등짝 등짝을 보자! 성분같은게 적혀있습..
자동차 배터리 방전 시 간편하게 사용가능한 보조배터리 독일에 처음 와서 정말 놀란 점 중 하나는, 블랙박스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불법이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블랙박스 천지인데 말이죠.. 그렇기에 사고가 나면 독일어를 잘 못하는 외국인들은 언제나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블랙박스가 불법인 이유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서인데요, 다른 사람의 동의 없이 촬영을 했을 때 큰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최근 개정되어 운전 중일 때만 한정적으로 블랙박스의 효력을 인정해주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한국에 갔을 때 블랙박스를 하나 사 왔지요. 독일로 가져와서 직접 차에 연결을 하긴 했으나..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배터리 문제인데요.. 실수로 주차할 때 블랙박스를 OFF하지 않는다면 한 4-5일만 운전 안 해도 바로 방전이 나버립니..
카스텔벨 골드 & 블루 캔들 (Portus Cale Gold & Blue Candle) 서머타임도 끝나고 정말정말.. 추워졌습니다.. 추워요.. 너무 추워요 이렇게 추울때 요리한 뒤에 환기하는것도 어렵고.. 이래저래 잦은 환기가 어려운 계절입니다. 추우니까요! 수족냉증의 계절.. 여튼 환기하기도 어려우니 집안의 좋은 냄새를 위해 예쁘고 예쁘고 예쁜 향초를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비누로 유명한 카스텔벨의 골드 & 블루 캔들 핑크페퍼와 자스민향입니다. 앞면은 고급지고 뒷면에는 여러나라말로 적혀있습니다 올.. 글로벌~ 파란색과 금색의 조화는 참 고급진거같아요 뒷면에는 성분표가 적혀있네요.. 210g에 35시간 여기서 35시간은 아마 연속으로 태웠을때 기준이겠죠? 카스텔벨 공식샵 기준으로 37 유로입니다. 비싸다 비싸.. 따꿍을 열어보면 대충 그림으로 이러지말아라 라는 주의사항이 보입니다. ..
카스텔벨 러브버드 방향제비누 (Castelbel Lovebirds Cedar & Rose Soap) 이상하게 최근에 카스텔벨 물건을 많이샀습니다.. 진짜.. 근데 정말 다 맘에들긴하더라구요 ㅎㅎ 오늘 포스팅할것은 카스텔벨에서 나온 러브버드 방향제비누입니당 일단 상자가 엄청 에쁩니다. 상자가 일단 너무 예쁘죠? 자 이제 등짝을 볼 타이밍입니다. 등짝 등짝을보자! 앗.. 음.. 뭔가 좋은게들어있겠죠뭐..?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특별한 알러지가 없어서 주의해서 봐야할성분을 모릅니다... 포장을 뜯기 아깝지만.. 아꼈다가 X된다는 남편의 권유에 마지못해 뜯습니다. 래핑되어있습니다. 이렇게 포장되어있는데도 상자밖으로 향이 솔솔난다니 신기하긴합니다. 이 비누의 목적은 바로!! 두구두구! 옷장이나 신발장같은곳에 방향제로 걸어두는 용도라고합니다!! 그래서 끈이 매여있죠! 하지만! 저는.. 인테리어계의 이단아! 제가..
카스텔벨 타일 비누 실란트로&라임 (Castelbel Tile Cilantro & Lime Soap) 요즘 집에 점점 카스텔벨의 비누가 늘어갑니다.. 왜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로즈마리를 들어가면 입구에 너무 예쁘게 전시되어있는 카스텔벨 비누들.. 향도 엄청좋으니까 괜찮습니다!! 비누는 오래둬도 안썩으니까!!! 실란트로&라임 향이라고합니다 실란트로가 뭔데??? 하고 검색해보니 고수였네요... 전 미나리는 먹어도 고수는 원래 먹지 않았는데, 해외나온뒤로 조금씩 먹게되었습니다. 여튼 비누사진부터찍어봅니다 위에 앙증맞은 타일이 붙어있습니다. 카스텔벨이 포르투에서 시작한 회사라던데, 그래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포르투의 유명한것중에 하나가 타일이니까요!! 위에 붙어있는 닭은 좋은의미가있었다고 했는데... 어쨌든 포장도 예쁘니까 선물하기 딱 좋은거같습니다. 제가쓸거지만 성분표... .. 으음.. 음.. 뭐 저는 ..
바버 멀티비타민 앰플 (Babor Repair Ampoule Concentrates Multi Vitamin) 이곳에 살고난 뒤 칼크가 듬뿍~ 들어있는 물 덕분에 씻고 난 뒤 엄청나게 당기는 현상으로 고생하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가까운 데엠이나 로스만에서 사는 화장품들은 향(이라고 쓰고 냄새라고 부릅니다)이 하나같이 독해서 한국에서 사온 화장품이 줄어들 때마다 시시각각 압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럴 때 이 제품을 추천받은 것입니다.. 마데 인 절머니!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바로 그 앰플 화장품! 바버 앰플입니다! 뒷면에 뭔가 잔뜩 적혀있습니다.... 비타민 A, E, 프로 비타민 B5 및 어쩌고 저쩌고가 피부를 보호해주고 피부 장벽을 어쩌고 해 준다는 거 같습니다. 이 제품이 건성용이라는 건 이 포스팅을 쓰려고 아마존에 가격 검색했다가 알게 되었네요..;;;; 전 수분 부족 지성입니다.. 아마존을 보니 ..
카스텔벨 정어리비누 [Castelbel Sardine soap-on-a-rope] 독일에서 살게 된 이후 주방에서 요리를 정말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만.. 특히 삼겹살 같은걸 큰 덩어리로 사 와서 직접 손질해서 소분해서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방세제를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그냥 물비누로는 기름이 잘 닦이지 않고.. 돼지 냄새도 손에서 풀풀 나고.. 그렇다고 주방세제로 닦으니까 통풍이 안 되는 신발을 자주 신다 보면 무좀이 걸리듯이 주부습진이 찾아오더군요 ㅠㅠ 그러던 와중에 이 비누를 발견하였습니다. 카스텔벨 정어리 비누 정어리 비누.. 셰프들이 쓴다고 유명해졌죠?! 냄새나 기름기를 샥샥 잘 잡아준다고 하네요 씨 쏠트 & 레몬 향입니다. 엄~ 청 향이 좋아요 성분... 성분을보자 어.. 음 .. 모르겠습니다.. 뭐 좋은게 들어있겠죠... 비누를 사면 책갈피를 줍니다.. 비누와 같은 ..
독일 변기청소제 [SC Johnson WC-ENTE® TOTAL AKTIV GEL] 마트에서 아무 생각 없이 화장실 청소 코너를 돌다가 충동적으로 집어 온세제입니다. 모양이 특이하잖아요?! 화장실 - 오리? 화장실과 오리라니.. 오리라니.. 다시보니 병 입구가 오리처럼 생겼나 봅니다 베체-엔테 통이 삼면으로 이루어진 세제입니다. 삼면인 부분부터 신선하네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변기커버를 올리고 시트도 올려줍시다. 캡을 따고 위의 그림처럼 주둥이 부분을 변기에 대고 쭈욱 눌러주면서 변기에 뿌려줍시다. (그다음엔 물 라인 위아래를 닦아주라는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 좀 기다려준 뒤 물을 내려주면 끝. 간편하고 일단 세제 입구 부분이 정말 딱 저기 변기 물 나오는 곳에 세제를 바르기 최적화된 모양새입니다. 제 힘 들이지 않고, 현대문명의 힘을 빌려 화장실 청소를 하니 편리하기 짝이 없습..
카스텔벨 치타스 솝 로즈 (Sabonete Castelbel Chita Rosa) 독일 오버우어젤 한독마트 1호점 옆에는 '로즈마리'라고 하는 아주 끝내주는 선물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한독마트에 장 보러 갈 때마다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치듯이 한 번씩 들리는 곳인데 정말 사장님의 상품을 고르는 센스가 장난 아닙니다...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방문했다가 향에 홀려 호다닥 집어온 비누! 붉은색 .. 그렇습니다 장미향입니다. 비누이지만.. 굉장히 향이 좋아서 방향제로 사용하기로 결정! 예쁘게 포장되어있는 걸 뜯기도 아깝고.. 집에 손 씻는 비누가 없는 것도 아닌데 예쁘고 향 좋은 비누 좀 방향제로써도..... 하는 마음입니다 카스텔 벨 한국 홈페이지에는 포르투갈의 전통 Chita(치타, 서양 목)로 감싸진 포장 이라고 되어있던데.. 그래서 치타스 인가보다.. 저 예쁜 무늬가 그 치타라는 나무..
독일 세탁조클리너 [Dr. Beckmann Waschmaschinen Hygiene-Reiniger ] [부제 : 독일에서 세탁조클리너 사용하기] 독일에서 세탁기를 쓴 지 약 1년 정도 되었는데 생각을 해보니.. 단 한 번도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떠올리고 말았습니다.. 갑자기 잘쓰던 세탁기가 엄청 더럽게 느껴지고 괜히 찝찝하고 마트에 간 김에 2.45유로를 내고 세탁조 클리너를 하나 집어왔습니다. Dr. Beckmann Waschmaschinen Hygiene-Reiniger 세탁기 청결 세정제 정도로 해석하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사용하고 나면 레몬향이 나나 봅니다 60도 이상에서 사용하라고 표시되어있네요. 오른쪽에는 여기를 열어서 사용하라고 되어있고, 뒷면은 사용법입니다. 1. 팩의 내용물을 직접 세탁드럼에 넣어라. 2. 주 세탁사이클 (최소 60도 이상의 수온)으로 사전 청소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