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가 직관적이고 편리하며 로딩속도가 빠른 토스증권.
미국주식으로의 저의 첫 발을 내딛게 한 고마운 증권 어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스증권에서 다른 증권사로 주식을 옮기는 방법(타사대체출고)에 대해 소개합니다~
주식을 하기 전에는 굳이 타사대체출고나 증여를 왜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특히 비과세가 250만원밖에 하지 않는 미국주식을 하는 경우,
합법적인 양도소득세 절세가 가능한 부부 간 증여를 고민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증권사에서 시행하는 주식입고 이벤트와 수수료 이벤트로 인해
주기적으로 메인 주식계좌 이동을 고민하는 시기가 오곤 합니다.
저 역시 위의 이유로 처음 미국주식을 시작한 토스증권에서,
수익이 조금(?) 발생한 엔비디아 주식을 배우자에게 증여하고자
토스증권의 타사 대체출고방법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타사대체출고 방법에 대해 검색을 한 결과...
분명 2023년까지는 있었던 간편한 "주식선물하기" 탭이 없어진것을 확인했습니다.
그와 함께 토스증권에서 해당 서비스가 종료되었다는 공지사항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더 이상 토스증권에서 타증권사 또는 타인에게 주식을 옮기지 못하는 것일까?!
정답은, 아닙니다!
간편하게 앱에서 시행하던 서비스가 종료한 것이지,
여전히 가능한 방법을 토스에서는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수료는 "무료" 입니다!
즉 간단하게 정리하면,
해외주식의 경우(국내주식은 시간이 조금 더 깁니다.)
영업일 09:00~13:30 사이에 1599-7987번으로 직접 유선 연락을 하면,
타인은 불가하지만, 본인 명의의 타증권사로 주식 이전이 가능하다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즉 만약 배우자에게 증여를 하려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을 해야합니다.
유의사항을 다시한 번 확인하고 바로 전화해봤습니다~
그리고 안내멘트에 따라 (7 → 1 → 전화번호 → 확인 후 1번) 진행하면,
입력한 전화번호로 바로 연락을 주겠다는 멘트와 함께 통화가 종료되었습니다.
이후 5분 내(금요일 오후1시 기준) 연락을 받아
기본적인 개인정보 확인 후 간편하게 처리가 가능했습니다.
준비물은 따로 없었고,
토스증권이 설치된 동일 핸드폰으로 전화하면 더 처리가 원활하게 처리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의 경우 토스증권에서 보낼 계좌는 미래에셋증권의 제 명의 계좌로 선택했습니다.
출고완료되었다는 멘트로 전화를 마무리한 후
약 5분 후에 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문자알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토스증권 상담사분께서도
금요일에 제가 신청을 했기에 다음주 월요일 오후시간 이후에 입고되실겁니다
라는 안내를 받았었고, 실제 미래에셋에서도 동일하게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제 다음주 월요일에 미래에셋증권에 엔비디아 주식을 받게되면,
배우자 증권계좌로 타사대체출고를 다시한 번 진행하면 되겠죠? ㅎㅎ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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