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여느 다른 도시들보다도, 여러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정말 오래된 도시이고, 서유럽사의 중심에 있던 도시여서이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로마에 갔을 때 참여했던 "야경투어"와 "바티칸 종일투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외 이탈리아 로마여행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로마패스를 이용하여 본격적으로 로마 시내를 관광한 내용이나
레스토랑 추천은 아래 포스팅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10월 로마 3박4일 여행 시내까지 이동, 시티투어 버스, 로마패스
10월의 로마는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아직 여름입니다. 낮에는 20도정도로 일교차도 심하구요. 때문에, 10월에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실 분들은 옷을 반팔+후드 같은 걸칠 옷으로 �
schweinebauch.tistory.com
로마에 대표 유적지 하면 단 1가지만 떠올리는 것이 아닌, 정말 유명한 랜드마크가 많습니다.
그만큼 사진을 찍을만한 포인트도 많구요!
때문에 저는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야경투어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일정은 제가 참여했던 S여행사의 로마 야경 워킹투어 일정표입니다~
홍보 블로그는 아니므로, 필요하신분은 따로 이메일 댓글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총 코스는 약 3시간 정도 진행했습니다. (오후6시 집합 -> 9시 종료)
처음 테르미안역에서 바티칸까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이후부터는 모두 워킹투어로 진행했으므로,
약간의 체력도 필요하긴 합니다!만 너무 재미있어서 힘든것도 모르고 따라다녔습니다~
다음날에 방문할 바티칸이었지만, 야경투어로 방문했던 바티칸도 참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인생샷이 만들어지는 곳인 만큼 정말 야경이 예쁜 곳이었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간단한 바티칸에 대한 일화에 대한 스토리를 들을 수도 있고, 어느 위치가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지
가이드분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바티칸에서 천사의 성으로 향하는 길의 뒷모습도 너무 예쁩니다!
열심히 인생샷을 찍어주도록 합니다.
이제 다시 바티칸에서 로마로 걸어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야경으로 가장 유명한 "성천사성"이 나옵니다.
낮에 봤을 때에는 그냥 큰 건물이구나.. 했는데, 밤의 성천사성은 완전히 다르네요~
저 멀리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이 보이죠?
이제 완전히 어두워졌습니다~
이제 로마 구시가지의 중심, 나보다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광장에 있는 "넵튠(포세이돈)분수"에 대한 스토리도 정리 해주십니다.
가이드님께서 나보나 광장 주변에는 정말 많은 맛집들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도 실제로 Saltimbocca ristorante이라는 추천 받은 레스토랑에 투어 후 방문했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포스팅을 참조 부탁드려요~
[이탈리아 로마] 10월 로마 3박4일 여행 시내까지 이동, 시티투어 버스, 로마패스
10월의 로마는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아직 여름입니다. 낮에는 20도정도로 일교차도 심하구요. 때문에, 10월에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실 분들은 옷을 반팔+후드 같은 걸칠 옷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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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광장을 지나, 베네치아 광장에 있는 "조국의 제단"에 도착했습니다!
이탈리아를 최초로 통일시킨 에마누엘레2세를 비롯한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제단입니다.
낮에도 그 웅장함에 놀랬는데, 밤에 보니 더 멋집니다!
이제 대망의 마지막 코스인 콜로세움으로 향합니다~
중간에 있는 개선문도 밤에는 더 특별해 보입니다.
또 낮에는 보이지 않았던, 예쁘게 조경된 나무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콜로세움은 저녁이 되면 이와 같이 노란색으로 예쁘게 조명으로 밝혀줍니다!
전체적으로는 도로가 보이는 쪽에는 홀로그램을 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콜로세움에서의 사진은 낮보다는 밤이 훨씬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나중에 여행 후 집에와서 사진들을 다시보니, 정말 가이드님께서 얼마나 사진포인트를 잘 아시는지 체감이 되더라구요.
정말 로마는 야경투어를 꼭 해야합니다!! 추천드립니다 ㅎㅎ
다음날 진행한 투어는 바로 "바티칸 투어"입니다.
보통 여행사에서는 바티칸 반일투어 또는 종일투어로 나뉩니다.
저희는 일정이 좀 여유있고, 아쉬움 없이 바티칸 박물관을 보고싶은 마음에, 종일투어를 신청했는데 절대 후회없습니다.
바티칸은 박물관 내부가 엄청나게 미로같이 되어있어 정신이 없고, 실제 입장하기 전부터도 사람이 너무 많고 죄다 단체관광객이라 개인관광객이 돌아보기에 쉽지가 않다고 생각됩니다..
또 길이 일방통행인 경우가 많아, 꼭 보고 싶었는데 이미 지나쳐버렸으면 다시 못보는 불상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왠만하면 투어를 이용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바티칸에는 오픈하기 전임에도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이미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95%이상이 단체관관객이어서 따로 빨리 들어가는 혜택은 없이 들어가는데 줄을 좀 서야합니다.
처음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왠만하면 아침을 든든히 먹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에서 사먹는 음식은 굉~장히 비싸고, 퀄리티도 낮습니다 ㅠㅠ
아래 사진이 저희가 중간 점심시간에 사먹은건데, 이래뵈도 10유로가 넘는 비싼음식입니다..
몇 시간을 걷게 되니, 식사를 든든히 하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부에 어떤 전시품이 있는지, 그 전시품에 대한 설명은 보다 전문적인 글들이 많아 따로 작성하진 않겠습니다.
박물관을 관람하며, 어! 이건 아는건데 하는 작품들을 간단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조각을 좋아해서, 조각 사진이 특히 많습니다! ㅎㅎ
이외에도 정말 미술시간에 배운 그림이나 석상이 많지만, 검색하시면 정~말 많이 나오기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바티칸 대성당 내부는 걷는 길, 천장마저도 모든 것이 다 예술품들입니다.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작품,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는 것이겠죠?
바티칸 미술관의 하이라이트인 "천지창조"가 포함된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는 내부 사진촬영이 금지여서 따로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홈페이지 사진이 제일 잘보입니다!)
가이드님께서 물론 설명드리겠지만, 성당 내부에는 출구가 2개입니다.
또 내부에 사람이 정말 많고 약간 어두워 길을 잃으실 수 있습니다.
잘못된 위치로 나오게 되면, 일행들과 다시 만날 수 없으니(일방통행이라..) 주의하셔야합니다!
이제 박물관을 지나, 어제 보았던 성 베드로 대성당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일단 내부에 들어가게 되면 그 엄청난 크기에.. 놀라게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입니다.)
가이드님에 따르면, 성 베드로 대성당은 기독교의 중심지인 바티칸 그 자체입니다.
즉 다른 성당이 교황이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보다 크면 안된다는 이유로, 크기 제한을 했다고 합니다.
(무조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이 제일 커야한다!!)
역시 천장마저도 굉장히 화려하고, 정교하게 지어졌습니다.
저 위에 어떻게 저런 그림 하나하나를 그렸을까요 ㄷㄷ
저는 콜로세움보다 이게 더 불가사의 같습니다 ㅋㅋ
내부에서의 자유시간을 1-2시간 정도 보내고, 외부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바로 어제 야경투어 때 열심히 사진을 찍었던 바티칸 대성당 광장입니다!
어느새 날이 싹 개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물론 낮에도 너무 예쁜 광장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야경투어때가 더 예쁘긴 했습니다! ㅎㅎ
야경투어 꼭 하세요 ㅠㅠ
광장에서 다시 성당 출구쪽으로 가시면, 아까 촬영한 돔(쿠폴라)에 직접 올라가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쿠폴라 전망대"인데, 직접 걸어가면 5유로, 엘레베이터를 타면 7유로입니다.
저는 2유로를 아껴보자고 걸었는데요, 도가니를 생각하셔서.. 엘레베이터를 적극 권장합니다............
안그래도 몇 시간동안 박물관을 돌아다녔는데... 로마여행 최악의 기억입니다!
하지만!!! 꼭대기에 도착한 후에는 선명한 "열쇠"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 저희가 그렇게 열심히 기념촬영한 바로 저 광장이, 열쇠모양이었다니.. 놀랍네요!
나중에 가이드님께 듣기로.. 사실 열쇠를 생각하고 만든게 아닌데 운좋게 아다리가 걸렸답니다 ㅋㅋ
이제 투어 인원들이 모두 모이면, 이어폰을 반납하고 투어를 마칩니다~
정말 바티칸은 투어없이 관광하기에 정말 어려운 곳인 것 같습니다.
알찬 설명과(지금은 20%밖에 기억나지 않지만 ㅠㅜ)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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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블로거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큰 힘이 될꺼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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