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오버우어젤에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무려 평일에 말이죠 후후..
차가 없는 저로서는 현재 사는 곳에서 오버우어젤까지 나가려면 편도로 1시간 30분은 잡고 움직여야 합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환승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어쨌든 기분 좋게 오버우어젤을 방문했고, 그 기념으로 해아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곳 또한 한국분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한국인이 만들어준 카페 음료가 먹고 싶으면 이곳을 방문하는 것도 괜찮겠지요
오버우어젤에 제가 한인 카페는 달고나와 해아입니다...
우리동네에두 있었음좋겠당..
저희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 소모되지만.. 평일에는 뚜벅이로, 주말에나 남편이랑 차 타고 이동이 가능한 저로선.. 차 한잔 마시자고 방문하기엔 좀 멀었습니다..
제가 입 독했을 시절에는 주말에 영업을 하지 않았어서, 평일에만 가게를 여는 줄 알았는데 지난달부터는 주말에도 가게를 연다고 합니다. (어차피 주말 이래 봤자 토요일이겠지만..)
위치는 프랑크푸르트 인근 한국사람이 가장 자주 가는 곳 중 한 곳인 한독 마트 1호점 옆입니다.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치듯... 제가 한독마트만 가면 지나치지를 못하는 로즈마리 옆옆가게입니다. ㅎㅎ
이 간판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카페의 외관이 참 예쁩니다. 사장님의 센스가 탁월합니다 굿굿 bb
실내도 예쁘지만 날씨도 좋고 하니 실외를 선택합니다.
저는 첫 방문이었기 때문에 뭘 시켜야 할지 어리바리 타고 있었습니다. 같이 동행해주신 분께서 척척 주문해주셨습니다.. 자몽에이드 두 잔~
예쁜 우드트레이 위에 예쁜 컵에 담겨서 나옵니다.
컵 정말 예쁘네요.
잘 저어서 마시면 됩니다.
빨대는 플라스틱이 아닌 전분 성분 같더라고요.
일반 빨대보다 단단한 걸 보니 옥수수 전분 빨대나 뭐 그런 것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부분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보면
벌이 찾아옵니다.. 제 음료수도 야무지게 마시고 가더라고요. 독일 사람들은 벌을 별로 안 무서워한다던데..
저는 귀에서 붕붕거리는 소리를 좋아하지도 않고,
제가 먹을 음식을 뺏어먹는 것은 그 무엇이라도 하다못해 곤충일지라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최대한 손짓으로 내쫓으며 마십니다.
여기 빙수가 참 맛있다던데 이제 주말에도 영업을 한다고 하니, 다음에는 남편과 함께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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