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KEA 2차 코로나 Lockdown 후 방문

 

2020년 11월부터, 독일에서는 2차 COVID-19 확산을 막기위해 강도 높은 락다운을 시행했었습니다.

2021년 3월 말인 현재도 아직 진행중이지요....

 

2월까지는 생활에 필수인 물건을 파는 마켓만이 오픈을 허용했고, 그 외 미용실, 이케아 등을 비롯한 대형 가구점, 공구점 등..

식당은 당연하구요ㅠㅜ  완전히 다 문을 닫았었습니다.

그래도 3월부터는 미용실부터 시작하여, 방문자 모두를 기록한다는 전제하에 가구점 등도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케아도 마찬입니다.

 

 

 

위의 캡쳐와 같이 홈페이지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시간, 날짜를 선택하면 됩니다.

두 사람이 갈 예정이면, 방문할 모든 인원 각각 신청을 모두 해야합니다 ㅎㅎ

신청이 잘 되었으면 아래와 같이 메일에 QR코드를 보내줍니다.

입장할 때 굉장히 꼼꼼히 검사하니 꼭 예약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독일 현재 IKEA는 1.5m 격리를 위하여 평소보다 훨씬 적은 고객만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 정말 사람이 없어서 많이 놀랬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프랑크푸르트 IKEA는 내부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신 상품들도 많았고, 기존 상품이지만 다른 타입의 인테리어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가구를 이번에 사러 왔다기보다는 소품구매를 목적으로 왔습니다~

이케아만 열린다면~~ 이라면서 오픈을 엄청 기다렸었습니다.

소품매장에도 평소보다 사람이 정말 적어서,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 대비 굉장히 저렴한 이케아 소품일지라도, 이것 저것 담다보니.. 

200유로를 넘겨버렸습니다..ㄷㄷ (한국돈으로 거의 25만원..)

장바구니 2개어치를 구매해버렸네요 ...ㅋㅋ

그래도 구매한 모든 것들이 다 만족스럽고...  너무 기다렸습니다..ㅎㅎ

 

양초를 엄청많이 샀는데.. 

남편한테 좀 혼났습니다 ㅋㅋ 열심히 태우는 모습을 보여줘야죠?

 

 

구매한 물품 중, 남편이 가장 만족스러워하던 제품은 바로 테라스용 의자입니다.

원래 무려 179유로짜리 의자인데, 73%나 할인해서 49유로에 구매했습니다!!

앉아보자마자 남편이 바로 이거로 하자라고 결정했죠 ㅎㅎ

생각해보니, 의자 2개 가격 빼면 소품은 120유로정도 구매했네요..ㅡㅡㅋ

 

다 조립하고 보니 정말 편하고 잘 쓸것 같았습니다.

폭신폭신하고 너무 좋네요~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22~28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네요! 괜히 기분이 더 좋습니다.

 

 

 

생각보다 방역을 정말 잘 지키고 있어서, 조만간 한 번 더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몇 가지 못산 물건도 있고... 이케아 미트볼도 좀 사러 가야죠?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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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블로거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큰 힘이 될꺼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와 남편이 지난 5년간 경험한 독일생활을 바탕으로 책을 작성했습니다~

독일생활 초창기부터 정말 힘들게 경험하고 배운 내용들을,

이후 독일에 오실분들이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도록 많은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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