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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스위스

스위스 여행) 인터라켄 근교 이젤발트 소개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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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은 한국인들의 스위스 여행 뽐뿌를 넣게한 드라마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는 인기 관광명소로 유명해지는건 당연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인터라켄 근교의 이젤발트 또한 그런곳 중 하나입니다!

현빈이 피아노를 치던 곳!

 

출처 :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 장면 중

 

직접 가본 이젤발트는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사실 드라마에서는 브리엔츠 호수의 절경이 포커스였다면, 직접 가본 이젤발트는 정말..

스위스스러운 작은 마을과 알프스 그리고 브리엔츠 호수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날따라 특히 날씨도 확 받쳐줬습니다! ㅋㅋ

 

아주 이른 아침도 아니었는데.. (한 10시쯤?)

이젤발트는 현빈이 피아노 친 곳인 뷰포인트를 제외하고는 정~말 조용했습니다.

평화롭다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마을 끝의 뷰포인트에는 관광객들이 이미 많이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라켄은 호수사이라는 의미로 붙은 이름인데요~

인터라켄을 두르고 있는 호수는 브리엔츠호수와 툰호수 입니다.

그리고 이 호수들은 모두 알프스산맥에서 눈이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이죠!

 

알프스 정상으로부터 내려오는 물길
브리엔츠 호수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을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예쁜 스위스스러운 집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있는 현지 분들도 보이고~

귀여운 산양들이 풀을 뜯어먹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평화~평화 그자체!

 

한국에서는 흔하게 보기 힘든 산양

 

그렇게 뷰포인트에 가깝게 다가오니 이제야 보이는 관광객 무리들..

대부분이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사랑의 불시착이 해외로도 수출되어 중국이나 베트남 등에서도 큰 인기라고 하죠..

(심지어 북한에서도!)

 

 

이 드라마를 잘 모르는 비아시아인들은...

물론 저 뷰포인트가 제일 사진이 잘 나오는곳이라는걸 알지만서도 그냥 옆에서 사진을 찍고 갔습니다.

왜냐하면.. 좀 몰상식한 저 어느나라 사람들이.. 사진을 혼자서 10-20분씩 찍어대서요!!! ㅡㅡ

저도 거의 40-50분을 줄을 선 것 같습니다...

(같이 줄 선 한국 신혼여행 커플들은.. 1시간째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이 사람 혼자 20분은 찍은듯.... 젠장 그래도 뷰는 예쁩니다..

줄을 서며 새삼 느끼는데..

물이 정말 깨끗했습니다.

여름이었으면 진짜 들어가서 절로 수영하고 싶을정도..

 

정말 깨끗한 스위스 브리엔츠호의 물..

 

그렇게 40분을 줄 선 끝에 예쁜 인생샷 3분만에 다찍고 나오고... (한국사람 빨리뽤리)

이제는 좀 천천히 여유를 갖고 이 곳을 눈에 담아두기로 합니다.

 

사진줄만 없다면 30-40분이면 전부 다 볼 정도로 작은 도시이니

인터라켄에 오신분들은 꼭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융프라우 패스로 버스로도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선착장의 이젤발트에는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은..
여유롭게 벤치에 앉아서 봤던 이 떄가 인생샷이라 찍은 사진보다 훨씬 잘 나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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