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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스페인, 포르투갈

스페인 여행) 안달루시아 론다 사하라 여행~ 스페인 고속도로 렌트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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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 소개할 여행지는 바로 "사하라"와 "론다"입니다.

사실 론다는 그 유명한 "누에보 다리" 때문에 조금은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저도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봤구요!)

 

론다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사하라는 잘 알려진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얀색 건물들로 이루어진 마을에 파~~란 호수의 조화를 이루는 정말 예쁜 마을이었습니다!

사진이 잘나와요!!

 

 

스페인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저는, 굉-장히 복잡한 일정이지만

남부인 안달루시아 지방과, 동부의 카탈루냐 바르셀로나를 이번 여름휴가에 모두 정복해보기로 했습니다!

 

 

앞서 방문한 세비야는 아래 포스팅을 봐주세요!

 

스페인 여행) 안달루시아 세비야 여행~ 1박2일 코스, 호텔 맛집추천!

세비야는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자,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유럽에서 3번쨰로 큰 세비야 대성당이 있으며, 김태희 언니의 레전드 광고로 유명한 스페인 광장~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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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렌트카는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하시는 것이 편리하고 저렴합니다!

 

https://www.rentalcars.com/ko/country/es/

 

저희와 이번 여행에서 함께할 렌트카는~~!

SIXT 업체에서 예약한 BMW X1! 입니다..!!

사실 차를 자랑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고 ㅋㅋ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ㅎㅎ

근데 왜 검은차냐 ㅠㅠㅠ 보기만해도 더워라..

 

우리를 안전하게 여행시켜준 렌트카!

 

사실 전혀 기대하지는 않았는데(몰랐는데), 스페인의 고속도로가 엄청 이국적이라 놀랐습니다.

남부지방이라 그런가 약간 사막같은 느낌도 강했어요!

 

 

얼마나 더우면.....

해바라기들이 해를 등지고 있었습니다 ㅠㅠ

해바라기 수확철이 지나서 시들시들 하기도 합니다 ㅠ

 

 

그렇게 세비야를 떠나 약 40분정도 왔을 때~

드디어 저~~멀리 하얀색 마을인 자하라가 보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것과 같이 사하라는 정말 하얀색 건물들과 파란 하늘이 잘 어울리는 마을입니다.

굉장히 외곽에 있어 특히 코로나 시기인 요즘은 정말 조용~하고 한적해서 걸어다니며 사진찍기 정말 좋았습니다.

현지 분들도 오랜만에 본 관광객들에 반가워 하셨구요 ㅎㅎ 

 

 

특히 사하라가 다른 마을들과 차별화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마을 바로 아래쪽에 있는 큰 호수 때문입니다.

안달루시아 지방에는 사하라나 미하스, 프리힐리아나와 같은 하얀 마을은 많습니다.

스위스에서나 볼법한 에메랄드빛 호수가 정말 예뻤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평소보다 수위가 많이 낮아져있었어요 ㅠㅠ 더워서

 

이제 더위에 지칠때 즘 사하라를 떠나 론다로 이동했습니다!

사하라에서 론다까지는 약 1시간정도 거리에 입니다.

운전하면서 산을 정말 많이 타게되는데, 론다는 해발7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 도시입니다!

 

 

우선 론다에 왔으니, 호텔에 짐을 던져놓고 누에보다리부터 보러 가야겠죠?!

이 엄청나게 높은 협곡을 연결한 누에보다리를 건설하느라 수 백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다리를 건너보니, 다리 길이는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누에보다리 근처에는 다리를 좀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많은 레스토랑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대체로 시내에 있는 식당보다 당연히 관광객 위주이고, 비쌉니다 ㅠㅠ

 

 

좀 더 자세히 다리를 보기위해 미리 확인해놓은 전망 포인트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올라오는 길은 등산에 버금가는 수고로움이 있긴 했지만 ㅠㅠ

그래도 도착할 때까지는 내리막길이니까!! 용기를 내봅니다.

 

 

도착하고 나면, 이렇게 영상에서나 보던 누에보다리를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전망이 너무 좋아서, 드론을 날리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좀 더 내려가서 협곡 아래에 흐르는 계곡과 폭포도 볼 수 있지만.. 

거긴 못가겠습니다! 패스!!

 

 

자 이제 지옥의 등산을 시작해야죠??!

밤 9시가 넘었는데도 이렇게 더울 수 있나요.ㅠ.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 높아보이지 않지만... 여름에 오신다면 각오 단단히 하셔야해요!

 

 

등산도 했겠다, 이제 또 한잔 해야죠? ㅋㅋ

오늘은 맥주에 레몬탄산음료를 섞은 "클라라"를 먹기로 했습니다! 

 

 

안주는 맛있는 카르파쵸에~

참치 타다끼 까지!!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었습니다~~!

 

 

식사 후, 다시 찾은 누에바 다리는 노~랗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야경도 정말 에쁜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론다를 떠나 방문한 작은 소도시들인 후스카르 / 마르베야 / 네르하 / 프리힐리아나

그리고 안달루시아의 또 다른 대도시 말라가를 소개하겠습니다~

 

 

스페인 여행) 안달루시아 말라가, 주변 소도시 여행 ~ 후스카르, 마르베야, 네르하, 프리힐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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