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 여행을 하며 처음 숙소는 북부 시칠리아 지역에 구했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어디로 가게될까요?
예, 남부입니다 ㅎㅎ..
남부의 도시들 중에서 저희 부부는 시아카를 우선 선택했습니다.
많고 많은 도시중에 시아카를 먼저 고른 이유는
이 사진이였습니다. 시칠리아에 어떤도시가있지? 하며 검색하니 이런 사진이 보이는거에요!
와.. 분위기 끝내준다 가자!! 하게 되었습니다.
도시에 도착해보니.. 정말 음.. 어촌마을이였습니다. 네,그리고 언덕이 어마어마한 도시였어요.
와.. 이탈리아사람들 운전거칠게 하는거 좀 익숙해졌다 싶었는데...
언덕+골목길 콤보로 정말.. 운전이 끝내주더라구요 ㅎㅎ..
이번 시아카 숙소도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였습니다.
항구 인근에 정말 뷰가 예쁜 방이였어요.
이렇게 예쁜 뷰를 매일 볼 수 있는 좋은 룸이였습니다. 안좋은 점을 꼽자면.. 음.. 갈매기소리가 생각보다 시끄러웠다?
해가 쨍쨍하게 떠있을 때 찍은 사진 정말 예쁘죠?
진짜 이런곳에서 사는것도 괜찮을거같다..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앞에 보이는 배들은 진짜 어업하는 배 이구요. 쉬는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어업을 하고 돌아오는시간 때 쯤 어디선가 사람들과 차들이 나타나서 생선을 사가더라구요 !!
이런 장면을 꽤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곳을 산책 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일부러 해가 많이 기울었을 때 나가보았어요!
이렇게 시아카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저기 많은 집들 사이에 저희 숙소도 있었답니다.
어디에 있었냐면요!
저기 사진 가운데의 의자가 2개 나와있고 실외기와 보일러가 달려있는 집! 저곳이 저희의 시아카 숙소였답니다.
계속 항구 사진만 보여드렸네요.. 음 저희 숙소가 항구쪽 이기도하다보니.. 아무래도 이부분은 어쩔수 없긴합니다만. 시내도 안 나간건 아니랍니다!
시아카의 시내관광! 이라고 할 만한곳은 시아카 사진을 보았을 때 가장 꼭대기입니다. 네..
정말 힘들게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왜 차를 안끌고갔을까 엄청후회를 하며.. 올라갔습니다.
저희가 열심히 오르려고하는데 고양이 밥주던 할아버지가 이탈리아어로 뭐라뭐라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문제는 저희는 이탈리아어를 못한다는 사실인데.. 뭔가 아주 쉽게 손짓발짓하면서 이탈리아어로 하나둘 하나둘셋 하며 계단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거에요 아마 이렇게 오르면 더 쉽게 오를수있을거다 였겠죠?
그치만.. 저는 그 할아버지보다 더 저질체력이였기에... 엄청..큰 도움은 안되었지만요 아마.. 보통 체력수준의 분들이라면 그 할아버지의 조언이 도움이 되었을거같아요 ㅎㅎ;;
언덕을 오르며 중간중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점점 시아카항구가 작아지고있지요 :)
이렇게 힘들게 올라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원래 가려고 했던 푸드트럭집이 휴일 이슈로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 인근의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작고. 시설들은 조금 노후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깨끗한 공원이였습니다 충분히 휴식하고 시아카 시내도 구경하였어요!
시내는 전반적으로 요런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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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블로거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큰 힘이 될꺼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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