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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 시칠리아 고성 도시 엘리체 여행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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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시칠리아는 직항편이 많이 없는 아시아쪽보다는

특히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이탈리아 최대 관광지입니다.

그 중 고성도시 엘리체는 중세시대 풍경속에서 시칠리아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말 인기있는 곳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팔레르모의 근교에 있는 고성도시 엘리체를 소개합니다!

 

엘리체 성에서 바라본 시칠리아 전경과 엘리체 비너스탑

 

 

팔레르모에서 엘리체까지는 차로 약 1시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도시의 위치가 시칠리아의 전경이 보이는 높은 고도에 위치해있기에 마지막쯔음에는 

꼬불꼬불한 길을 4-5km 올라가야 합니다.

(운전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꼬불꼬불 산 위로 올라가야합니다.

 

또는 시칠리아의 트라파니에서 케이블카를타고 올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보통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들이 선택을 많이 하곤 합니다.

요금은 편도에 5.5유로, 왕복은 9유로입니다.

 

트라파니에서 엘리체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

 

 

차를 이용해서 엘리체에 방문했다면,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도시답게 주차장이 잘 완비되어 있습니다.

주차 요금을 직접 기계에서 지급해도 되지만, 

시칠리아에서 저는 렌터카를 이용하며 Easypark 앱을 이용했고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시칠리아 전역에서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한 EasyPark 앱

 

잘 완비된 주차장
이탈리아에서는 파란색 라인 안쪽은 유료주차장을 뜻합니다.

 

 

엘리체가 많은 관광객들을 모으게된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중세시대 모습을 잘 간직한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고성도시 안쪽으로 향하는 입구부터 중세시대 느낌 뿜뿜

 

도시의 중간으로 갈 수록 고도가 높아 경사가 약간 있었습니다.

 

 

고도가 높아 날씨가 맑고 더운 여름에는

해가 머리위에 있는 시간에 오면 정말 힘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때문에 저희는 아주 이른 오전에 방문했어요.

 

살~살~ 산책하긴 좋았지만, 해가 머리위에서 내리쬔다면.. 많이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침에 왔으니, 시칠리아의 명물 아란치니를 하나씩 먹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피스타치오 크루아상도 하나씩요!

 

시칠리아의 명물인 튀김주먹밥 아란치니. 라구맛과 시금치맛을 각각 골랐습니다.

 

 

관광지답게 물가는 일반적인 시칠리아의 가격과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거의 많게는 2배는 비싼것 같았어요..ㅠㅠ

엄~~청나게 특별히 맛있지도 않았고...

 

맛있어보여서 샀는데 음료수가격이 제일 비쌌다는....(개당 5유로!!)

 

 

이제 배도 채웠겠다, 본격적으로 엘리체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다른 큰 대도시들과는 다르게 이 곳에서는 특별한 랜드마크 없이 도시 전체가 관광포인트입니다.

걸어가다 예쁜 골목에서 사진찍고, 멋진 성당이 있으면 들어가보고,

중간중간 보이는 예쁜 바다와 멋진 전망과함께 사진찍고.

 

 

 

그렇게 1-2시간정도 둘러보면 충분히 다 봤을정도로 크지는 않은 엘리체.

마지막으로 엘리체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파노라마 뷰포인트, 엘리체성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에서 주차장까지 향하는 길은 시칠리아 서부지역의 대부분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칠리아에서 최고의 인생샷을 건진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팔레르모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산과 지중해의 멋진 풍경

 

 

성벽을 따라 걷다보면 저희가 가야할 다음 목적지,

시칠리아 최 서단 도시인 트라파니와 마르살라도 보입니다.

천일염전으로 굉장히 유명한 도시인만큼 염전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항구로 유명한 트라파니
마르살라의 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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