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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독일

독일 여행) 드레스덴 여행! 맛집 레스토랑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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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녀온 드레스덴은 정말 제 기억에 남는 가장 크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이었습니다!

또 방문해보았던 레스토랑이나 카페도 정말 잊지 못할 기억에 남는 곳도 있었습니다.

 

드레스덴 여행과 관련된 포스팅은 아래 포스팅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chweinebauch.tistory.com/31

 

[독일 드레스덴] 독일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이브 여행 feat 크리스마스 마켓

유럽 독일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 처음인 만큼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 Top 5 크리스마스 마켓에 항상 포함되는 드레스덴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드레스덴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14

schweinebauch.tistory.com

 

 

 

 

우선 제가 드레스덴 기차역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체크인 후 방문한 레스토랑부터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머물었던 "테센베르크 팔레 켐핀스키" 호텔 바로 안에 위치한 Paulaner's im Taschenbergpalais입니다.

독일어에서 im (in dem)은 ~안에라는 뜻이니, 테센베르크팔레건물 안에 있는 Paulaner가 되겠네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호텔과 마찬가지로 고풍스럽습니다~

 

테이블 세팅에는 양초가 사용됩니다~

슈바이넨 학세와 감자볼 / 커리부어스트 와 감자튀김을 시켰고, 음식은 약간 짠 편이었지만

맥주랑 먹으면 잘 어울렸습니다~

 

슈바이네학세가 약간 짰습니다 ㅠㅠ

 

커리부어스트는 가격도, 맛도 착하네요!

 

 

다음으로 추천드릴 곳은 독일식당이 아닌, 베트남 식당입니다!

독일에는 정말 많은 타이음식점, 베트남 음식점이 많은데요.

여타 베트남 음식점들보다도 훨씬 맛있고, 깔끔한 가게가 있어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테이크 아웃을 했어요!)

 

Côdô 라는 식당이며, 역시 켐핀스키 호텔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글 평점도 4.6점이나 하네요! (괜히 점수가 높은게 아니였습니다!)

내부의 깔끔한 인테리어부터, 주문 시 음식도 빠르게 나오고 무엇보다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촬영 당시에는 마감직전 시간이라 사진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대부분의 시간대에는 거의 항상 꽉 차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직원들이 영어도 잘합니다!

 

   

저희는 포장을 해서 호텔이서 먹었습니다~

분짜를 비롯해 북경오리, 튀김 등을 주문했고, 가격도 각각 10유로 대로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이제는 카페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제가 드레스덴에서 방문해봤던 가장 기억에 남는 가게입니다!

카페 컨셉에 맞는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남편하고 거의 3-4시간을 앉아 술 한잔 한 것 같은 진지하고, 진솔된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편안한 분위기인 카페였습니다.

 

카페이름은 Café Apotheke 입니다!

독일어로 Apotheke는 약국을 의미합니다~

 

입구부터 인자해보이는 할머니가 맞이해주시네요~

카페 내부 분위기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의자도 정말 편안하고, 소품 하나하나가 정말 다 예뻐요~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옛날 약국" 컨셉에 맞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실제로 카페 이전에는 약국으로 사용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약간 박물관처럼 구경해도 될 정도로 신기한게 많았습니다

 

아무리 인테리어가 좋아도, 커피, 디저트가 맛이 없으면 안되죠?!

오래 앉아 있을 작정으로, "오늘의 커피"를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커피도 옛날 약통에 나오는 것 같이 나오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카페는 드레스덴 메인 크리스마스 마켓 광장 근처에 있는 "Kurfürstenschänke" 카페입니다.

사실 카페보다는 음식을 주로 판매하는 곳 같긴 합니다! (유럽의 카페는 음식과 카페를 같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저희 여행의 컨셉은 "여유로움" 이었기에, 오래 앉아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카페들이 좋은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앞서 소개해드린 아포테케 카페보다는 좀 주변에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다만, 맛있는 디저트와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 그리고, 오래 앉아있다고 눈치주지 않는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케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특가행사를 하던 이 생크림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인짜 마지막으로~, 드레스덴에서 유명한 초콜렛 아이스크림 체인점인 CAMONDAS 에도 방문해보았습니다~

얼어죽어도 먹을테야! 라며 남편을 이겨내고 겨우 사먹었는데

딱 생긴거와 똑같은 맛...

초콜렛 가루 바른 아이스크림 맛이었습니다~

 

안추우시면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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