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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스위스

스위스 여행) 스위스 루체른 Des Balances 호텔 숙박 후기 /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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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 만에 스위스에 방문한 저는 코로나 바이러스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루체른의 모습에 감탄을 안 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관광객이 적어 이번 기회에 저는 루체른 시내의 대표 호텔인 Des Balances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유럽은 여전히 COVID-19로 인해 평소보다 훨씬 한산합니다.

유럽에 살고 있으면서 한국에 정말 가고 싶어도.. 못 간다는 아쉬움이 큰 한 해이기도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2021년은 이렇게 한산한 유럽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은 한 해인 것 같습니다.

 

루체른 시내의 중심에 위치한 Hotel Des Balances!

호텔 Des Balances(이하 데발란스)는 루체른에 있는 호텔들 중 가장~~!!! 전망이 아름다운 호텔로 유명합니다.

당연~~히 호텔 객실/서비스 등도 정말 최고급 호텔입니다.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한국분들 또한 신혼여행으로 많이 오는 호텔이기도 합니다.

 

멋진 데발란스 호텔의 전망!  (출처 : Des Balances 홈페이지)

 

저 또한 이번에 예약을 할 때 "리버뷰" 옵션을 체크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역시나 최고의 전망은 명불허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방에는 테라스가 없는 겁니다 ㅠㅠㅜ 전망은 이쁜데 말이지요...

 

전..망은 좋은데 ㅠㅠ

 

이럴 때 쓰는 게 입... 이라지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리셉션으로 돌아가서.. 나는 최고의 리버뷰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을 엄청 기대하고 왔는데 ㅠㅠ

어떻게 좀 안 되겠나요...ㅠㅠ?

라고 물어봤더니..>!!! 선뜻 따라오라면서 마침 다른 옵션의 빈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고 했습니다!

오오오~!! 하며 쫓아가 본 저는 정말 최고의 테라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크ㅡㅡ ~~ 이 멋진 테라스를 보세요!

옆방에 있던 작은 테라스만 해도 저는 감지덕지였는데!!!

맨 꼭대기층 펜트하우스 쪽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이게 왠!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짐을 풀고 이제 좀 나가볼까~ 했는데,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그럼 한번 일단 누워줘 봐야죠!~ ㅎㅎ

 

역시 스위스는 해가떠야 훨씬 멋진 나라입니다~

 

멋진 시내 한 바퀴를 돌고~

미리 예약해둔 Des balances 호텔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데발란스에서 숙박을 할 경우, 웰컴 와인 1잔을 무료로 주는 티켓을 줍니다~

당연히 레스토랑에서도 사용 가능하고요! (약 9프랑 수준의 화이트/레드 중 선택한 와인을 한 잔 제공합니다)

현재 스위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방역으로, 호텔 레스토랑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와 같은 카페나, 일반 레스토랑은 Take out만 가능합니다)

 

 

레스토랑에 시간에 맞게 가보니, 이미 제 테이블이 싹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ㅎㅎ

플레이팅도 정말 예쁘고 고급스럽습니다.

 

 

평소 데발란스 레스토랑에 왔을 때에는, 리버뷰 쪽 테라스에서 자주 먹었었는데요~

이번에는 저녁에 좀 쌀쌀하여, 레스토랑 내부에서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Des Balances 레스토랑에 방문했을 때에는, 테라스에서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안쪽에서 먹었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ㅠㅠ

 

식전빵을 우선 제공하구요~

여러 가지 종류의 빵을 들고 오면,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토마토 빵과 부드러운 호밀빵을 하나씩 골랐습니다~ ㅎㅎ

 

토마토맛 빵은 Des Balances 레스토랑에 왔을 때 반드시 선택하는 빵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식전빵이 아닐까..
호밀빵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코스요리를 시킨 것은 아니었지만~

아뮤즈 부슈로 정말 새콤한 소스의 소고기가 한 점 나오구요~

 

메인 요리인 제가 주문한 블랙 타이거 새우와, 양갈비 스테이크가 차례로 나옵니다~

새우는 양은 적지만ㅠㅠ 역시 정말 맛있습니다.

 

 

데발란스 레스토랑은 미슐랭 플레이트로 소개된 레스토랑인데요~

특히 그릴 요리가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양갈비 역시 양고기 특유의 잡내가 전혀 안 나고 맛있었습니다. (필요한 냄새만 났습니다 ㅎㅎ)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식사를 마치고, 소화를 할 겸 호텔 앞 루체른 Alt stadt를 한 바퀴 걸어봅니다~

어느새 어둑어둑 해져있었습니다.

데발란스 호텔도 더욱 멋지게 보이네요!

 

 

방에 들어가 테라스에 누워 멋진 스위스의 밤하늘도 즐겨봅니다~

정말 데발란스 호텔은 언제 와도 만족스러운 호텔입니다..

스위스 루체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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