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여행/그리스,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터키

슬로베니아 여행)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항구도시 이졸라(Izola) 소개!

반응형

 

슬로베니아는 정말 작은 면적만이 바다에 접하고 있고, 그 가장 대표적인 도시가 바로 이졸라, 피란입니다.

슬로베니아인들에게는 이졸라가 정말 아름다운 관광도시로도 유명하고, 항구도시로 유명하지만,

외국인들은 이졸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란은 특히 유럽에서는 정말 유명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접 방문해보고 그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던 작은 항구마을 이졸라를 소개해드립니다!

 

작은 항구마을인 이졸라

 

여행객들의 경우 이졸라는 보통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랴나에서 피란으로 이동하는 기차를 통해 

잠시나마 이졸라에 정차했을 때 구경하고는,

와~ 다음에는 이 곳에 와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들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피란에 렌트카를 이용하여 방문했다가 로빈으로 이동하는 길에 이졸라에 잠깐 방문했습니다.

 

이졸라는 작은 도시이지만 슬로베니아에서는 가장 큰 항구도시입니다.

 

이졸라의 도시 중심에는 편리하기 이용할 수 있게 넓은 공간으로 

공영주차장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도시 크기에 비해 공영주차장이 넉넉해서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이졸라 항구를 바라보는 곳에 위치해 있는 Marina 호텔 전경

 

이졸라에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아름다운 해변 산책길로 유명해서였습니다.

독일인 지인에게 이 곳을 추천을 받았었는데.. 

정말 물이 너무 깨끗하고 또 잔잔해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해변으로 유명한 도시답게 해변가는 정말 물이 잔잔하고 깊지 않았습니다.
탁 트인 시야의 파아란 하늘과 바다와 함께 한 산책은 정말 너무 평화롭고 좋았습니다.

 

크로아티아 로빈으로 이동하기 전,

산책을 한 후에 아침을 먹고가기로 했습니다.

슬로베니아의 카페 메뉴는 대부분 비슷한 듯 합니다.

 

저렴하고 간단한 음식이지만, 너무 맛있었던 슬로베니아의 아침메뉴

 

아침을 카페에서 먹고있는데

뭔가 건너편 항구 중앙도로쪽이 분주해보였습니다.

알고보니 당일은 부활절을 맞아 동네 행사를 하고있었어요.

 

얼떨결에 동네 행사에 참여하게 된...

 

뭔가 지방 방송국에서도 와있고..ㅋㅋ

술도 한 잔 하고 맛있는 음식도 판매하는 축제였습니다.

저희도 구경하다가 발견한 트러플 참치 카르파쵸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트러플이 한가득!
루꼴라를 바닥에 깔고 참치를 쇽쇽 썰어주셨습니다.
생 트러플을 카르파쵸위쪽에 숑숑숑

 

제가 카르파쵸를 들고 자리를 잡는동안

남편은 또 어디서 수제맥주라며 맥주 한 잔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센스쟁이!!

 

 

너무 맛있어서 허버허버 먹고있는데,

갑자기 방송국 카메라가 우루루 와서 저희를 인터뷰..ㄷㄷ

거의 유일한 아시아인들이라 이목이 집중된 것도 있는것 같았습니다 ㅋㅋ

나름 남편이 능숙하게 영어로 참치 너무 맛있다고 인터뷰 마무리!!

 

저희가 즐겼던 Izola fier festival 모습. 출처 : izola 관광청

 

 

해당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그리고 아무 광고 한 번만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초보 블로거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큰 힘이 될꺼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