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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독일에서의 생활, 독일인의 문화

서머타임 파헤치기! 오늘은 서머타임이 종료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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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생활하며 한국에는 없는 문화인 서머타임을 처음 겪었을 때에는 뭔가 이상했습니다 ㅎ

물론 한국도 과거에 잠시 시행했다가, 한국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없어진 정책이지만 이름은 왠지 친숙합니다.

아마도 영화때문이겠죠?

 

이번 포스팅은 사진넣을게 없어서...

 

서머타임제도란 해가 긴 여름시즌에는 인위적으로 아침을 1시간 일찍 시작하는 제도입니다.

그렇다고 매일 시간을 제도에 고려하여 조정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날짜부터 시계를 1시간 뒤로 움직이면 됩니다 ㅎ

그리고 저번주 일요일과 같이 서머타임이 끝나는 날에는 시계를 전부 1시간씩 앞당기면 됩니다..

 

 

이 제도가 처음 시작하게된 계기는, 아무래도 위도가 한국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유럽의 지형때문에 시작했습니다.

위도가 높다보니, 여름시즌에는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독일 기준으로 새벽4시 ~ 오후10시 까지 굉장히 깁니다.

때문에 1시간을 앞당겨서 새벽4시를 5시로 만들고, 오후를 11시로 바꿔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도록 한 제도이지요.

사실은 1시간 더 일하게 시키려고 만든 제도입니다 ㅋㅋ

그나마 근무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독일같은 나라에서는 회사원들도 오후에 자기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한국은 1시간이라도 더 일을 시키겠죠?!)

 

유럽기준 서머타임이 시작과 끝나는 날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작 : 3월 마지막주 일요일

끝 : 10월 마지막주 일요일

 

그리고 매 번 썸머타임이 바뀔 때마다 집에 있는 모든 시계부터 싹다 바꿔야합니다 -_-.. 귀찮죠 ㅠㅠ

 

일하는 남편의 말로는, 서머타임이 종료되면 한국과의 시차가 7시간에서 8시간이 되기때문에..

정말 일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아침 9시면 한국은 이미 오후5시니까 말이죠;;

실질적으로 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시간은 아침8시에서 9시까지 딱 1시간밖에 없다는 겁니다.

 

 

가끔 한국에 계시는 분들께 말씀드려도 잘 이해를 못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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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 초창기부터 정말 힘들게 경험하고 배운 내용들을,

이후 독일에 오실분들이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도록 많은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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