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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독일에서 산 것!

자동차 배터리 방전 시 간편하게 사용가능한 보조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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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처음 와서 정말 놀란 점 중 하나는, 블랙박스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불법이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블랙박스 천지인데 말이죠..

그렇기에 사고가 나면 독일어를 잘 못하는 외국인들은 언제나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블랙박스가 불법인 이유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서인데요, 

다른 사람의 동의 없이 촬영을 했을 때 큰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최근 개정되어 운전 중일 때만 한정적으로 블랙박스의 효력을 인정해주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한국에 갔을 때 블랙박스를 하나 사 왔지요.

 

독일로 가져와서 직접 차에 연결을 하긴 했으나..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배터리 문제인데요.. 실수로 주차할 때 블랙박스를 OFF하지 않는다면 한 4-5일만 운전 안 해도 바로 방전이 나버립니다..

한국에서도 있는 문제지만 독일에서 살면서 배터리가 방전 난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에서처럼 보험사에 전화하는 것은 똑같지만.. 독일어로..? 영어는 한 마디도 못하는 상담원과 함께..?

전화도 안 터지는 곳이 많은 독일에서 방전이 났다면..?

ㅠㅠㅠㅠ

 

남편이 독일에 살면서 어제를 포함하여 총 3번 방전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운 좋게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배터리를 살렸었죠..

그런데 언제까지 이런 행운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해서!! 남편을 위해 차량 배터리용 보조배터리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아마존에서 35유로 정도(4만 원) 했어요.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놀랬어요. 

30000mah의 용량을 생각하면, 핸드폰 보조배터리랑 거의 크기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우리 집 리모컨 하고 비교샷!

 

 

구성은 심플합니다.

차량 연결용 케이블과 C-pin.

처음에 C-pin이 왜 있지..? 생각하다가 옆을 보니 핸드폰이나 태블릿 등도 충전할 수 있는 단자가 있었습니다.

차량만 되는 게 아니라 전부 다 된다니.. 차로 여행 갈 때에도 요긴할 것 같습니다.

 

 

차량용 케이블을 연결하면 이렇게 불이 깜박깜박거립니다.

평소에는 그냥 보조배터리처럼 쓰다가요~

배터리 충전도 C핀으로 하니 간편합니다~

 

 

불상사를 대비하려 구매하긴 했는데,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도 굉장히 요긴하게 쓸 것 같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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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블로거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큰 힘이 될꺼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와 남편이 지난 5년간 경험한 독일생활을 바탕으로 책을 작성했습니다~

독일생활 초창기부터 정말 힘들게 경험하고 배운 내용들을,

이후 독일에 오실분들이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도록 많은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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