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를 떠나 집에 가는길에 잠깐 프랑스 콜마르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COVID-19때문에 가도 괜찮을지 걱정을 좀 했는데, 독일 접경지역은 괜찮다는 현지인의 이야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스위스와 독일/프랑스의 국경인 스위스 바젤은 3개 나라의 국경이 맞닿아 있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프랑스쪽 고속도로로 향했습니다.
프랑스 콜마르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매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좀 비슷한가요?!
사실 애니매이션의 배경인 것을 제외하고도, 왜 콜마르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이고, 유럽에서 꼭 방문해보아야 할 도시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 건물 하나하나가 얼마나 잘 보존이 되었나, 관리를 해왔는지 다른 도시와 분명한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도심 안쪽으로 들어가니 더 예쁜 도시경치가 펼쳐졌습니다!
건물 하나하나가 정말 잘 관리되고, 유지되는지 느껴지는 콜마르입니다.
작은 가게에서 판매하는 소품 하나하나도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가격은 안착하지만..ㅠ.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생마르탱 성당"이 나옵니다.
얼렁 달려가서 사진찍으라고 포즈를 잡습니다.
이제 콜마르 쿠베르 전통시장으로 향합니다.
벌써 콜마르 관광이 벌써 반환점이네요 ㅠㅠㅠ
이제 시장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이게 시장 건물이 맞....나요;;? 괜히 쁘띠 베니스에 있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현대적으로 잘 리모델링 되어있어 깔끔합니다!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기념사진을 남기고 이제 집으로 향할 시간입니다!
콜마르 구시가지를 관광하는데 총 3시간 정도 소모됬고, 도보 거리로는 총 1km정도 되는 아주 작은 도시였습니다.
그럼에도 콜마르에 안와본 사람은 한 번 쯤은 꼭 와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프랑스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큰 피해를 입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사람을 찾기 힘들었고, 건물 내부에서조차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게에서는 마스크 미 착용시 제지합니다.)
관광객 대부분은 독일어를 쓰는 독일사람 또는 스위스 사람들이었습니다. 아시아인은 저희밖에 없었구요..
파리에서 약 2.5시간이면 떼제베를 타고 올 수 있다고 하니, 한 번 시간내서 스트라스부르랑 함께 와보시는 걸 추천드리는 콜마르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차량으로 약 3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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