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
알고나면 정말 간단하지만 그래도 모르면 걱정이 되겠죠?
이번 포스팅에서 깔끔하게 간단하게 기차를 타고 시내로 가는방법!! 설명드리겠습니다.
헬싱키 공항에서 나온 후 헬싱키 시내로 가는 방법은 버스와 기차 그리고 택시가 있습니다.
저는 기차가 가장 편하고 저렴해서 추천드립니다.
Railway방향을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무민 스토어.
덕분에 내가 잘 가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기차를 타러 내려가는 긴~~~ 에스컬레이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저는 두 다리가 멀쩡하므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 선택을 후회하게 됩니다..)
엘레베이터를 탔다면 한 방에 쭉 내려왔을텐데!!
헬싱키 공항으로 돌아올 땐 엘레베이터를 타야겠습니다.
엘레베이터와 만난 후 마지막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드디어 기차 플랫폼에 도착
이제 티켓을 사러 가야겠죠?
티켓박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인만큼 넉넉하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 또한 어렵지 않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특히 핀란드는 영어를 제 2의 언어로 사용할만큼 거의 모든 인구가 영어를 아주 잘 사용하는 나라입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의 싱글 티켓의 가격은 1번 당 2.8유로, 공항까지 오는 C구간을 포함하면 4.6유로입니다.
그러나 데이티켓의 경우 2일에 16.5유로, 3일에는 22유로입니다.
또 데이티켓은 날짜구분이 아닌 24시간으로 구분이라, 3일여행이라도 2일권으로 사용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즉 공항왕복에 일반트램 또는 버스를 2번만 하루에 타도 이익이라는 것이죠!
저희는 총 2박3일간 헬싱키에 있을 예정이므로 2일치 데이티켓을 구매 후 마지막날은 싱글티켓으로 이용하기로 합니다.
미리 티켓을 살 필요는 없으니 2일 데이티켓만을 구매해봅니다.
저랑 남편 총 2명 골라주고요~
기차는 공항에 총 2종류의 노선이 운영됩니다. P라인과 I라인인데요,
큰 차이는 없지만 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에는 P라인이, 시내에서 공항으로 올 때에는 I라인이 역의 개수에서 유리합니다.
헷갈리다면, 그냥 구글지도로 중앙역까지로 검색하면 더 빠른 노선으로 추천해줍니다!
역의 개수와 상관없이 먼저오는 열차시간도 고려해야 하므로
저는 개인적으로 구글지도로 그때그때 검색해볼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저희는 I노선을 타고 헬싱키 중앙역까지 이동했습니다.
각 노선이 오는 기차 플랫폼은 서로 마주보고 있고 탑승 장소는 중앙이라 골라탈 수 있습니다 ㅎㅎ
그렇게 기차를 타고 약 30분정도 이동하면~
예쁜 헬싱키 시내로 도착하게 됩니다.
기차의 하차장은 저희처럼 눈이 많이오면 빙판일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구요~~!
헬싱키 중앙역에 도착!
저희 부부의 헬싱키 여행관련 포스팅은 아래를 봐주세요~~
핀란드 여행) 헬싱키 1박2일 여행 코스, 맛집 완벽정리!
겨울 하면 떠오르는 나라 핀란드. 여행의 시작은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부터 가봅니다. 11월 중순의 헬싱키도 이미 온통 눈 투성이입니다. 가볍게 헬싱키 1박2일 여행 이후 오로라투어를 위한
schweinebauc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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