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여행/베네룩스

네덜란드 여행)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쾨켄호프 튤립축제 방문기! 2022년 코로나는 이제 끝~!?

반응형

 

네덜란드 튤립축제는 제가 유럽에 오기전부터 유럽에서 꼭 10대 버킷리스트로 정했던 항목입니다.

그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꽃 축제 중 하나인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그 쾨켄호프 튤립축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월 중순쯤부터의 유럽은 격동의 시기입니다.

바로바로~ 유럽에서 가장 큰 연휴 중 하나인 부활절이 있는 연휴이기 때문이죠~

2020년, 2021년 부활절 연휴는..ㅠㅠ Covid-19로 인해 정말 우울한 연휴를 다들 보냈기에..

다들 올해만큼은...!!!! 이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모~~든 여행지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ㅠㅠ

 

굉장히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튤립축제 입구에는 이미 차량이 꽉 차 있었습니다..
차댈곳이 없어서 제2, 제3 주차장까지 가야했어요 ㅠㅠ

저희 부부는 올해 부활절 연휴, 베네룩스 여행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찌보면 차로 이동할 수 있을정도로 가까운곳에 살고있으면서, 아직도 안가봤다니..

무엇보다 튤립축제 기간이 껴있기도 하고 날씨까지 좋아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유럽은 이미 위드코로나가 진행되어, 마스크도 하지 않아 더더욱 행복했어요..ㅠㅠ

 

암스테르담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튤립축제장소 쾨켄호프.  오히려 공항과 가까웠습니다.

 

튤립축제가 열리는 쾨켄호프는 암스테르담 공항과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내에서 셔틀버스가 운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40분정도 소모될정도로 먼 거리라,

공항 근처 숙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공항근교 호텔로비에서도 이미, 튤립축제에 대한 여러가지 행사공지를 하고 있었어요~

 

호텔에서 쾨켄호프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많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사람들이 낮시간에는 정말 많을것이라고 예상하고, 미리 아침시간으로 예약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할 수 있는데, 사실 날짜만 중요하고 시간은 하나도 안중요하더라구요 ㅎㅎ

확실히 오전(9시)시간이라 그런지 그나마?? 사람이 적었습니다.

 

 

입구부터 튤립들이 보이네요~

이제 이후 포스팅부터는~

제가 찍은 예쁜 꽃들 사진을 자랑하는 공간입니다 ㅋㅋㅋ

 

 

저는 한, 두가지 사진만 보고 네덜란드 튤립축제는 촤~~악 널려있는 튤립밭을 걸어다니는 곳으로 상상했는데

막상 와보니, 공원처럼 다양한 종류의 튤립, 히아신스 등 다양한 꽃들을 조성해놓은 공원같았습니다.

약간? 이 점에서는 실망한 부분도 있지만, 대신 관광하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공원 중간중간 물길도, 다리도 너무 예뻤습니다.

네덜란드에 확실히 온것 같았어요~ ㅎㅎ

 

 

중간중간 물길 위로도 올라가보구요~

 

 

쾨켄호프 중간에는 이 곳에서 키운 꽃들을 직접 판매하는 장소도 있었습니다~

오리(거위인가..?) 가족들도 주변을 지키고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보니, 각 튤립마다 정확한 학명까지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무슨 꽃 박람회 온 것 같았어요 ㅎㅎ

 

 

드디어 이번 튤립축제의 중심인 풍차가 보입니다~!

저는 이 풍차에서 바라본 사진을 보고 튤립축제에 정말 꼭 오고 싶었는데요~ 

 

 

풍차 내부는 나무 기어로 회전하는것이 드러나있어, 약간 위험해보이긴 했습니다.

그래서인가 관리하는 분들이 2-3분 앉아서 위험한 곳은 진입통제를 하고 계셨어요.

 

 

풍차위로 올라오니, 저희가 걸어온 길이 훤히 보였습니다~

이제보니 사람이 더 많아졌네요 ㄷㄷ

 

 

그리고 드디어 고대했던 풍차 뒷편에는!!

음...??

이미 튤립을 죄다 수확해서 횡...한 흙밭..ㅠㅠ

그것도 사람들에 치여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는 ㅠㅠ

이건 아니야!!

 

 

오히려 내려와서 물길따라 약간 걷다가 만나게 되는 보트투어를 하는 곳이 더 예뻤어요..

젠장 ㅠㅠ 너무 아쉬웠습니다.

 

보트투어도 튤립이 있어야 씐나지요 ㅠㅠ
그래도 강따라가보니, 아직 수확안한쪽도 보이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튤립밭좀 더 구경해주고~

그래도 입구기준 오른쪽은 튤립이 좀 많이씩 모여있었습니다!

 

 

이제 기념품샵에 가야죠~~

미피미피~!

 

가격은 사악했습니다...............거의 개당 20유로 ㅠㅠ

 

이대로 끝없이 펼쳐진 튤립밭을 안보고 갈순 없다!~~!!  하여

오던길에 보이던 무료 튤립농장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튤립축제의 아쉬움을 달래러 벌써 많은 분들이 보고계셨어요~

 

다음 튤립축제를 구경올때에는 4월 초쯤 와야겠습니다.

그래도 예쁜 사진을 많이 건졌으니 굉장히 만족만족!

 

이제 해변가로 가서~

하이네켄 한잔 땡겨야지~!  헤이그로 향합니다!

다음포스팅에서 계속~!

 

 

네덜란드 여행) 헤이그(덴하그) 여행~ 당일치기로 헤이그 정복!

2022년 부활절 연휴로 온 베네룩스 여행. 오전에 튤립축제를 보고 해변도 볼겸~ 점심도 먹을겸~ 바로 옆 도시 헤이그로 놀러왔습니다. 차를 가져갔기에 가능했지만, 튤립축제가 열리는 쾨켄호프

schweinebauch.tistory.com

 

해당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그리고 아무 광고 한 번만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초보 블로거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큰 힘이 될꺼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