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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베네룩스

네덜란드 여행) 암스테르담 여행~ 2022년 이제 코로나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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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럽은 2022년 초부터 위드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진행~  그 시작은 네덜란드 였습니다~!

암스테르담을 가장 먼저 방문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바로 튤립축제에 가보기 위해서였습니다.

튤립출제를 가본 후 근교 헤이그도 가보고~ 잔세스칸스도 가보고~ 

그렇게 돌고 돌아 드디어 암스테르담 시내를 영접하게 되는데~

 

그나마 독일이 좀 늦게까지 마스크를 쓰고 했는데.. 이제 4월쯤 되니 다들 벗기 시작했습니다.

2년을 참아왔던 유럽인들(저희 포함)은 이미 관광지로의 폭풍예약을 마친상태!!

2022년 부활절 연휴, 저희 부부는 베네룩스 3국을 여행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네덜란드 여행)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쾨켄호프 튤립축제 방문기! 2022년 코로나는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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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왠걸..

암스테르담은 간척지로 만들어진 도시여서 시내 중심의 주차비용이 말도안되게 비쌌습니다..

1시간에 4~6유로, 하루 종일은 40-60유로...ㄷㄷ

주차비만으로 하루 맥주값을 다 날릴수 없기에 폭풍검색으로 찾아낸 P+R 시스템.

정말 저렴하게 하루동안 주차비용+교통비로 10유로 이내에 해결해버렸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봐주세요~

 

 

네덜란드 여행) 암스테르담 주차 저렴하게 하는 방법! P+R 주차장 이용방법

암스테르담에 렌터카나 차량을 가지고 오면, 정말정말 비싼 주차비용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시간당 4~6유로에 육박하는 말도안되는 금액인데요 ㅠㅠ 그 이유는 암스테르담이 간척지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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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차를 마치고 트램을 타고 시내로 이동을 했습니다~

트램에서 보이는 하이네켄 공장도 보였습니다!

 

 

시내에 도착하니 도시 곳곳에 보이는 것은 바로 운하!!

암스테르담은 간척지로 만들어진 도시답게, 운하를 정말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아름다운 암스테르담의 운하풍경..
암스테르담은 운하로 둘러쌓여있는 도시입니다!

 

우선 보트를 타며 시내를 둘러보자고 결정!!

바로 보트티켓을 구매했습니다~

다양한 보트회사들이 운영되고 있었는데, 서로서로 연계하여 운용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탈 보트가 이놈인가~

곧 보트가 출발할건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맨 뒷자리 보트에 탑승!

왠지 로얄석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맨 뒷자리쪽에 앉은건 정말 좋았어요!
뭔가 여유로워보이는 유럽을 여기서 보게 되네요..

자전거의 나라라고 소문을 들었는데,

정말정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고, 자전거 도로도 굉장히 넓직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강에 배를 띄워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예전에 뉴스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어떤 집은 본격적으로 테라스까지 있었습니다 ㅋㅋ

 

배로 한바퀴 암스테르담을 돌아봤으니~

이제 배를 채우러 가보실까요~(라임? ㅎㅎ)

밥먹으러 가는 길에도 만난 자전거 무리들.. 뒤돌아보니 대회같았습니다.

 

왠지 독일에 살다보니 해산물이 정말정말 고픕니다... 내륙국가라..비싸요!!

그래서 선택한 Seafood Bar (알고보니 체인점!)

 

가게 분위기가 굉장히 밝았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이 잔뜩~~
벽면을 보니 게 요리가 메인인것 같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시킨 문어요리~

 

 

회를 좋아해서 시켰던 Fresh 해산물

그리고 그릴. 

젓가락이 없어서.. 개인적으론 그릴이 좀 더 나았던것 같습니다 ㅠㅠ

(먹기 너무 힘들었어요.. 코리아 찹스틱!!ㅠㅜ)

 

보기만 좋은떡...ㅋㅋ 너무 먹기 힘들었어요! ㅠㅠ 젓가락이 필요해...
그릴은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비쌌어요.ㅠ

 

암스테르담 하면 역시 반고흐, 램브란트의 도시이죠?

미술관 투어를 해보까~ 하고 국립미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미술관도 입구부터 뭔가 골~져스 했습니다 ㅋㅋ

읔.. 현재 미술관 내부는 관람객 인원제한을 하고 있어서 미리 예약을 했어야 한다고 합니다 ㅠㅠ

젠장!! 

아직 반고흐 미술관이 남아있따..!

 

중세풍의 건물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굉장히 세련된 현대적인 건물이었습니다
국립미술관 내부 도보에는 거리의 악사들이 유럽에 왔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반대편 입구로 가보니 네덜란드의 상징 튤립들이 너무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어요~

예전에는 I amsterdam 간판이 있었는데 이제 없어졌네요.

관광객의 입장에선 약간 아쉽습니다..

 

왠지 튤립축제보다 더 예쁜것 같기도 하고..?!

반고흐 미술

관으로 향하는 길의 아름다운 공원.

암스테르담의 데이트장소로 유명한 "뮈세윔플레인" 공원입니다~!

 

잔디에 앉아서 맥주한잔 마시는 이 풍경. 그래 여기가 유럽입니다 제가 그토록 상상했던!!
따뜻한 햇살이 절로 잔디에 앉게 만듭니다~
언덕이 가장 로얄석인것 같습니다 ㅋㅋ

 

반고흐미술관 앞에는 예쁜 벚꽃나무들이 자리해 있었습니다~

독일은 이미 벚꽃들이 거의 떨어졌는데, 

약간 북쪽인 네덜란드에는 아직도 예쁘게 꽃들이 달려있었습니다~

 

사진찍느라 바쁜 관광객들!
가까이 가보니 그냥 벚꽃이 아니라 겹벚꽃이었습니다!

젠장.. 반고흐미술관도 미리 예약을 하고 왔어야 했습니다..

부활절 연휴를 너무 얕본 저희의 패착입니다 ㅠㅠ

그래도 뮈세윔플레인 공원이 너무예뻐 그리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또 오면 되지뭐~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고 결정!

 

어느덧 해질녘의 암스테르담이 보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식당은 사천음식으로 암스테르담 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FuLu Mandarijn"입니다.

이미 입구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거의 40분을 대기하여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꼭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국분들도 극찬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식당은 2, 3층

2개층이 운영되며,

여느 중국식당들 답지 않게, 정말정말 친절했고 매니져분들도 프로페셔널 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식당은 맛이 없으면 안되겠죠?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천음식에, 베이징덕까지.. 개인적으론 가지튀김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사천음식이지만 미친듯이 매운맛이 아닌, 적당히 매워서 좋았습니다!
겉바속촉 베이징덕..ㅠㅠ
개인적으론 가지튀김이 진짜진짜 맛있었습니다! 달달해요~
마지막 디저트로 중국식 레몬티까지~ 찐 중국 모먼트를 보여주는 식당입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의 야경으로 유명한 "더발런"으로 이동합니다~

(사실 더발런은 집창촌으로 더 유명하긴 하지만요....)

 

이제 슬슬 조명들이 켜지네요~

야경의 최고 스팟으로 꼽히는 더발런답게,

암스테르담의 관광객들, 인싸들이 전부 이 곳으로 모인것 같았습니다 ㅋㅋ

집창촌이라 걱정했는데 여성분들도 거리낌없이 지나다녔습니다.

 

붉은색 불빛이 왠지 예전 용산역부근이 생각나네요..
남편이 저 골목은 들어가지 않는게 낫다고 알려줬습니다.

네덜란드는 여러가지로 특별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대마초가 합법인 나라인데요~

도시 곳곳에 불독모양의 마크, 에너지 커피숍이 많이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이런 곳은, 대마를 갈아넣은 커피이거나, 대마초를 피면서 즐기는 장소라고 하네요

 

대마초를 한 번 피면 머리카락에 2년동안 그 성분이 남는다고 합니다 ㄷㄷ

 

더발런을 빠져나오니 완전히 어두워진 암스테르담.

하지만 네덜란드의 수도답게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운하 근처에는 수 많은 레스토랑, 카페, 클럽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기념하기위해~ 시내 중심에 있는 이자카야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 바로 옆에 라멘집을 가려했는데, 남편이 꼬치가 먹고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직 오픈초기인 티가 많이 나는 곳이었지만,

잘생긴 실제 일본 젊은 남정네들이 운영하는 정말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굿 초이스~

구글리뷰가 26개밖에 안되지만 5점 만점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는 와사비꼬치가 핵존맛이었습니다!
한국분들에게 추천한다며 추천해주신 닭날개구이

 

그렇게 마지막 네덜란드에서의 밤을 잘 마무리하고!

아쉬움없이 암스테르담 근교여행을 다 돌아봤기에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다음날부터 있을 벨기에 여행에 두근두근~~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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