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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독일

독일 여행) 독일 본 , 쾰른 여행~ 당일치기 벚꽃구경, 쾰른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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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도 정말 벚꽃구경으로 유명한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서독시절 독일의 수도인 Bonn입니다.

보통 한국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2주 정도 늦게 시작됩니다~

 

5월이 되고, 독일의 날씨가 해가 뜨는 날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이 행복한 날씨가 11월 초 정도까지 이어질텐데요~.~ 코로나때문에 즐길 수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맘때 쯤 벚꽃구경을 하러 꼭 가곤 했는데요,

 

독일의 북쪽 지역은 지형이 정말 평평~~하고 산도 없고, 멀리까지 시야가 트여있어 정말 드라이브만 해도 상쾌합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본까지는 차로 약 2시간정도 걸려요~

생각난김에 바로 출발!

 

본에 도착하여 벚꽃 거리로 유명한 Herr Strasse에 오고나니, 하나 둘 예쁜 벚꽃나무가 보입니다!

본의 벚꽃은 일반 우리가 아는 것과는 조금 다른 제주도에 많은 "겹벚꽃"입니다!

 

겹벚꽃을 처음봤는데 너무 예쁩니다!!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본의 벚꽃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습니다~

저희도 사진을 찍으면서 안으로 빨리 들어가보았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벚꽃이 가득한 길입니다!

원래 본의 Herr거리에는 사람들도 엄청 북적북적하고,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도 먹으면서 구경하고 그렇다던데..

코로나때문에 그런 모습은 아쉽게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한적해서 사람들한테 치이지 않으면서 예쁜 사진을 많이 담을 수 있었습니다!

 

 

본에서는 오직 Herr Strasse만 이렇게 벚꽃나무가 있구요~

다른 거리에는 벚꽃이 전혀 없습니다 ㅋㅋ

 

바로 옆 도로인데 벚꽃나무가 단 한그루도 없네요..

거리는 약 800m정도길이였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가느라 왕복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다른 본의 유명한 관광포인트인 하리보 본사나, 초콜렛 박물관, 베토벤 생가 등은 코로나때문에 열지 않거나 스킵했습니다.

 

 

짧은 본 벚꽃여행을 뒤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15km정도 가면 되는 독일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쾰른에 잠깐 방문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보다 큰 독일 도시는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요, 도시 크기는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COVID-19로 인해 그 유명한 쾰른 대성당조차 들어가보지 못해 많이 아쉬운 여행이 되긴 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쾰른 대성당

가까이 가본 쾰른 대성당은 정~말 거대했습니다.

크기 만큼은 정말 로마의 바티칸 대성당에 비견될정도로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만 아쉽게.. COVID-19로 인해.. 안에 들어가보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현재는 미리 미사를 하기 위한 방문예약을 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 어느 하나 오픈하지 않은 락다운 상태이기때문에 ㅠㅠ 

다음에 쾰른에 다시 와서 제대로 여행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빨리 백신접종률이 올라가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여행가고 싶어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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