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여행) 룩셈부르크 당일치기 여행! 가볍게 하는 산책하며 둘러보기~

 

룩. 룩. 룩셈 부르크~ 아. 아. 아르 헨티나~

룩셈부르크 공국은 독일, 벨기에, 프랑스에 둘러쌓인 작은 도시이자 나라입니다.

그러나 작은 나라라고 무시하면 안되는게!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1인당 GDP가 13만 달러를 넘는 엄청나게 잘 사는 나라입니다.. ㄷㄷ

(기업들의 세금을 줄여 여러 월드와이드 기업들의 본사를 유치했기에 가능하다고 하죠~)

 

다른 유럽의 도시들보다 고층건물도 많고, 유럽 사업 재판소, 유럽 회계감사원 등이 위치해있습니다.

 

어찌됬건 룩셈부르크의 경제 이야기보다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이야기니~

유럽 중심의 전쟁터를 관광지로 바꾼 룩셈부르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룩셈부르크로 가는길은 차 또는 기차가 일반적입니다.

차로 가는 길은 일반적으로 많이 막히고, 기차가 정말 잘 되어있다고 들었는데,

저희 부부는 그냥 차로 이동했고 크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룩셈부르크에서는 이런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대중교통이 무료라고 하니 정말 부럽네요!

 

숲속을 넘어 고지대에 위치한 룩셈부르크로 가는길

룩셈부르크로 가는 길에 엄청 많은 벌레님들을 하늘로 보내드렸나보네요 ㅠㅠ

드디어 도착한 룩셈부르크~

한국전쟁을 포함한 여러 룩셈부르크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기념비는 룩셈부르크 여행의 출발점입니다!

기념비 앞쪽은 정말 아름다운 룩셈부르크 구시가지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룩셈부르크는 뭔가.. 독일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건축양식이나..

그럼에도 독일보다 훨씬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났습니다.

역시 부자나라라 그런가요? ㅎㅎ

 

 

약간 스위스의 소도시에 들어온 느낌도 났습니다!

 

룩셈부르크는 국가이기는 하지만 대공이 재위중인 나라입니다.

룩셈부르크 관광지 또한 대공이 머무는 "그랜드 두칼 궁전"과

그 앞의 "기욤2세 광장"은 가장 유명한 관광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기욤2세 광장은 현재 공사중..

대공 궁전 앞에서는 마침 근위병 교대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근위병 교체완료!

 

궁전 뒤편으로 쭉 걸어가면 룩셈부르크 최고의 전망대 "Chemin de la Corniche"가 나옵니다.

딱히 전망대가 어딘지 찾아보지 않아도 한 눈에 좋은 뷰포인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벽 아래쪽의 아름다운 룩셈부르크 도시모습

전망에 대한 설명

성벽지역과 그곳을 감싸는 알제트강.

그리고 그 너머의 도시들이 정말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룩셈부르크.

 

 

전망이 정말 좋은 레스토랑.

구글지도에는 표기되지 않네요 ㅠ

 

 

윗쪽으로 올라가면 룩셈부르크 성벽 아래쪽 뷰를 훨씬~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Panoramic Elevator of the Pfaffenthal"가 있습니다.

 

저 건너편에는 아마존 등 월드와이드 그룹들의 유럽본부, 본사 건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17세기에 지어진 룩셈부르크에서 가장 큰 성당 "Cathédrale Notre-Dame"에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입장료가 무료라 좋았어요~

 

입구가 꼭 오르세 미술관의 지옥의문과 비슷하기도..? ㅋㅋ

 

무료였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고,

역시 여느 유럽 성당답게 절로 성스러움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테인드 글라스도 뿜뿜~

 

룩셈부르크 여행은 잠깐 벨기에 -> 독일로 이동할 때 들리기에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관광지가 모여있어 거의 대부분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서 당일치기로 관광하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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