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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베네룩스

벨기에 여행) 벨기에 브뤼셀 여행~! 여행일정 공유! 대박 맛집, Warwick 호텔 숙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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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인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관광지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볼거리 먹거리가 참 많은 도시였습니다~

관광 포인트가 몰려있어서 1박2일이면 충분하고 또 그만큼 숙박 위치가 중요한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브뤼헤 -> 헨트 이후 독일로 돌아오는길에 하루동안 머물 브뤼셀.

차로 헨트에서 40분이면 도착합니다!

보통 한국 관광객분들은 기차를 이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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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에서 브뤼셀 시내 중심으로 이동하는길에 맞이한 브뤼셀 바실리카 대성당

 

브뤼셀의 관광객이 모이는 위치는 모두 모여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뢰머광장과 같이 브뤼셀에는 그랑플라스라는 광장 주변이 거의 전부인데요~

때문에 호텔의 위치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제가 머문 호텔은 Warwick 호텔로 굉장히 그랑플라스와 가까운 거리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머문 호텔은 무려 5성급 호텔인 Warwick Brussels 호텔입니다.

숙소를 중요하게 여기기는 하지만 5성급은 너무 과해서 잘 머물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가격이 너무 착하게 나와서 이번에 한 번 머물기회가 생겼습니다!

 

굉장히 친절한 직원들과 깔끔한 로비

세부 인테리어도 오래되었지만 고풍스럽워 뭔가 고급진 느낌이었습니다.

호텔 위치가 너무 좋아서~ 로비에 있는 웰컴 레몬물을 많이 먹은것 같아요 ㅋㅋ

(뽕 뽑아야지!)

 

 

오래된 호텔이라는 평이 많아 걱정했는데, 

물론 약간 시설적으로 아쉬운면은 있었지만 고풍스럽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호텔에서 나와 100m만 걸어가면 보이는 그랑플라스로 가는 거리.

오전에 브뤼헤에서 출발하여 오후에 헨트, 그리고 이후 브뤼셀에 도착해서인지 약간 어둑어둑해지고 있었습니다.

 

부활절 연휴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정말 관광객들 현지인들로 꽉 찬 그랑플라스 광장.

단체관광객들도 많았고, 식당에 손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벨기에의 여러 도시들을 다녀봐서 느낀건데,

예전 벨기에의 길드 건물들을 보면 황금색으로 뿌앙하는 느낌이 정말 많았습니다.

 

 

 

군데군데 많이 보이는 브뤼셀의 상징 중 하나인 "오줌싸개 동상" 굿즈

오줌싸는 소녀도 있다던데..

가까워서 한 번 가보기로 했는데요~

 

 

으에......

정말 굿즈에서 파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을정도로 쪼만한게..

참.. 뭐랄까 아쉬웠습니다 ㅋㅋ 그래도 멀진 않고, 돈 받는 것도 아니니 ..ㅋㅋ 그냥 건너편 와플가게나 가야겠어요

 

굿즈로 파는게 더 큽니다 ㅋㅋ
그래도 은근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들 실망한 얼굴은 똑같..ㅋㅋ

 

브뤼헤나 헨트에서는 항상 와플가게에 줄이 길었는데

브뤼셀에서는 좀 더 편안하게 와플을 드디어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벨기에에 왔으면 와플 한 번 먹어봐야죠~

 

벨기에 와플이라고 엄청 특이할 줄 알았는데 그냥 똑같았습니다 ㅋㅋ

 

단거를 먹었떠니 땡기는 맥주.

벨기에 마지막 밤인데 맥주나 마시자며 맥주바로 향합니다~

맥주바 앞에서 만난 장보는 할머니 동상이 오줌싸개 동상보다 훨씬 고퀄리티...

 

 

미리 검색하고 찍어놓은 맥주바 "Moeder Lambic Fontainas" 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곳은 그냥 자리에 앉아서 알아서 바로 가서 맥주를 시키고 즉시결제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시음도 하게 해줬구요 ㅎㅎ

 

 

그렇게 추천받아 주문한 Moeder 시그니쳐 화이트/블랙 비어를 한개 씩~

벨기에 맥주는 일반 맥주보다 약간 강합니다. (알코올 8~10%정도)

한 두잔만 먹어도 얼굴이 벌~개져요 ㅋㅋ

 

 

맥주먹고 피곤..쓰 하고 뻗은 후 다음날.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아침부터 움직여줍니다~

숙소 바로 앞 "Royal Gallery of Saint Hubert"도 돌아주고~!

 

 

고디바 1호점도 안가볼 수 없겠죠?

선물들도 하나 둘 구매합니다 ㅎ

 

 

한국에서 유명한 고디바 핫초코도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생각보다 특별한 기계 없이 그냥 초콜렛을 녹여서 줘서 약간 당황..ㅋㅋ

 

 

그래도 고디바 핫초코랑 그랑플라스는 한 번 하고 가야~

브뤼셀 온 한국인 아니겠어요? ㅋㅋ

 

 

마지막으로 남편이 꼭 브뤼셀에 올 때마다 사먹는다는 샌드위치 가게로 향했습니다.

아니 먼 샌드위치냐.. 하며 투덜거리며 갔는데..

줄을 서 있는 겁니다 아침부터...

 

검색해보니 구글평점 4.9점의 대존맛집...ㄷㄷ

 

치즈에 대한 자 부심이 엄청나닌 사장님.. 정말 쵝오!

 

남편 말이 평소에는 줄이 20-30m는 기본이라고..

저희는 거의 오픈하자마자 간 시간이었습니다~

 

 

가게 밖에는 치즈 없이 브뤼셀을 떠나는 것은 안된다고 써있네요ㅋㅋ

정말 치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 사장님 같습니다!

 

 

이미 많은 한국분들이 많이들 다녀가셨었네요~

한국어도로 환영인사가 써있습니다ㅎㅎ

 

이제는 맛을 알고있기 때문에..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저 엄청난 맛의 치즈들.. 

아~ 브뤼셀에 또 가고 싶습니다 ㅠㅠ

 

 

저 치즈 한덩이를 전부 샌드위치 단 하나에 엄청 듬뿍 발라주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운데에 위치한 파파야 샌드위치, 그리고 그 옆에 후추 샌드위치가 정말정말 개취였습니다.

냄새 하나도안나요! 완전 부드러운 크림치즈..

 

메뉴판도 따로 없고 다녀가신 분들이 방명록으로 작성한걸 보여주셨어요 ㅋㅋ 수정&다현님 추천 감사합니다!
아흑 저 주옥같은 치즈들..

 

샌드위치도 굉장히 저렴하고~ (샌드위치 2개 + 추가로 치즈사간거 2개 해서 20유로도 안나왔던것 같은..)

양도 엄청 넉넉합니다~ ㅎㅎ

한 개로 남편과 나눠먹고~ 나머지 한개는 포장으로 ~.~

 

 

아 포스팅 쓰다가 급 브뤼셀에 가고싶네요~ ㅋㅋ 샌드위치먹으러!!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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