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스위스 졸로투른 여행~ 걷기만 해도 힐링힐링~

스위스 졸로투른은 어떻게 보면, 스위스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바로 스위스의 큰 도시들인 바젤, 베른, 취리히, 루체른의 중앙쯤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올텐이지만..

다만 올텐은.. 물론!! 예쁘지만.. 왠지 스위스보다는 독일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 드는 도시입니다 ㅠㅠ

저는 독일에 사는 사람이니.. 그다지 확 끌리지는 않겠죠 ㅠ

 

 

하지만 바로 약 20km정도 떨어진 졸로투른은 분명 아~ 스위스다! 라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 도시였습니다!

잠깐 몽트뢰로 가는 길에 점심을 이 곳에서 먹기로 결정하고, 잠깐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이 얼마나 스위스 같나요!

 

졸로투른은 인구가 2만 명도 안되는 정말 작은 소도시이지만, 굉장히 옛날부터 도시화가 된 오래된 도시입니다.

아무래도 큰 도시들의 길목에 위치했다보니 그렇겠죠?

특히 네덜란드, 독일을 넘어 바젤을통해 흘러내려온 "라인강"이 도시를 감싸고 있어, 과거부터 무역의 거점이 된 도시이기도 합니다. 왕국도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졸로투른에 도착하면 다른 스위스 대도시 여행을 했을때와는 확연히 다른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사람이 없어요!!"

확실히 소도시 여행은 정말 한적~하고, 사람을 만나도 반갑고~ 뭔가 좋습니다

일단 구시가지로 들어가기 위해 다리를 건넙니다~

 

물이 정말 깨끗하네요!

 

 

 

그래도 구시가지 안쪽으로 들어가니 동네 주민들이 많이들 나와계시네요~

오늘은 작은 시장이 열리는 날이랍니다.

 

예쁜 졸로투른 구시가지 골목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여기 사람들이 다 모여있었네요!

악사분들도 이곳에서 합주를 하고 있네요.

 

 

구시가지 한 바퀴 둘러보는데 넉넉하게 1시간~1시간30분정도 걸렸습니다.

점심은 졸로투른 중앙역 옆에 있는 Subway에서 먹었는데, 친절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

 

가끔 먹으면 맛있는 Subway 샌드위치~  2세트에 2만원이 넘는 무서운 스위스물가..

졸로투른!  대도시를 여행하시는분들은 잠깐 마음의 휴식을 위해~들려보셔도 좋은 도시인 것 같습니다!

 

해당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그리고 아무 광고 한 번만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초보 블로거인 저희 부부에게 정말 큰 힘이 될꺼예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