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공항 스마트하고 저렴하게 주차하는 방법 총 정리!!

 

유럽에서 가장 큰 공항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공항이 큰 만큼 공항 내부도 정말 정신없지만.. 주차를 잘못하면 정말 비싸고 오랜시간 걸어야 합니다 ㅠㅠ

독일에 살면서 정말 수 년간 시도해보고 분석해본 프랑크푸르트 공항 주차를 스마트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규모도 크지만 그만큼 이용하는 승객도 많은 분주한 프랑크푸르트 공항 터미널1

 

 

보통 한국분들은 어떤 항공편을 타고 독일에 오는가에 따라 터미널1, 2가 나뉩니다.

터미널1은 스타 얼라이언스 소속인 항공사들과 여러 저가 항공사들에서 사용을 하구요~ (아시아나 항공)

터미널2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들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유럽내에서 이동 시 주로 이용하게 되는 터미널1을 바탕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팁은 바로 미리 예약을 하는것입니다.

예약없이 직접 가서 주차를 한다면 하루에 39유로씩 주차비가 발생합니다.

만약 4일 간 차를 주차한다면... 156유로나 발생하게 된다는..

예약을 하는 웹사이트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https://parken.frankfurt-airport.com/

Frankfurt Airport Parking

 

 

영어로도 설정변경이 가능하구요~

단순히 주차 날짜랑 시간만 입력하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점은 입/출차 시간을 꼭 확인을 잘 하고 입력해주세요!

 

 

그리고 검색을 하면~

기존 금액보다 훨씬 할인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을 오래 전 하면 할수록 할인률이 올라갑니다.

 

약 3개월 후로 조회하니 30%정도 할인된 금액을 조회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파킹 종류가 나오는데 저희가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아래 2가지입니다.

      Terminal Parking : P2 und P3 direkt am Terminal 1

      Business Parking : Terminal 1 Ebene 2

말 그대로 일반적으로 주차하는 것이 Terminal Parking이고 공항에서

굉장히 가까운 위치의 주차가 Business Parking입니다.

주차 예약 시 카드 또는 송금으로 미리 결제를하고, 결제후에는 주차티켓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가 메일로 전달됩니다.

 

이 큐알코드를 주차입/출차 시 스캔하면 됩니다.

 

 

이제부터는 Terminal Parking에서 Business Parking 못지않는 자리를 어떻게 찾는가.

저희가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어떨 땐 Terminal Parking이 더 공항에서 가까운 좋은 자리일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공항에서 P1, P2, P3를 어떻게 들어가는가 부터 설명해보겠습니다.

(이제부터는 구글지도와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병행하며 설명합니다~!)

 

프랑크푸르트 터미널1 진입도로 사진

위의 사진과 같이 프랑크푸르트 터미널1로 진입을 하게되면,

두 갈래로 나뉘는 길을 만나게됩니다.

오른쪽의 편도 1차선 도로는 바로 출국(Departure) Level로 가는 길이구요~

왼쪽 편도 2차선 도로는 도착(Arrival) Level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파란색으로 표시된 표지판은 주차장인 P1, P2, P3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왼쪽으로 이동!

 

 

 

또 다시 만나게 되는 두갈래길... 복잡합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반드시 터미널 1, P1으로 이동해야합니다.

 

그렇게 아래쪽으로 이동을하면 또 다시 만나게되는 두갈래길..

여기가 정말 중요한데.. 만약 잘 못 진입하면 엄청나게 많이 돌아서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와야합니다..

(거의 10분이상 소모...)

여기서 왼쪽으로 가는길의 표지판에는 Business Parking, P1이라 써있고,

오른쪽으로 가는길에는 P2, P3라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또 Arrival 이라고도 써있구요

이 때 반드시 Business Parking, P1으로 이동해야합니다. 중요!!

 

왼쪽으로 가면 만나게되는 짧은 지하차로

오른쪽 Terminal Parking, P1로 이동

 

왼쪽으로 가면 만나게 되는 지하차로를 지나면, 

Business Parking 존과 P1 Parking 존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일반 주차티켓을 예약했으니 Terminal(P1)로 이동하면 됩니다!

 

 

만약 혹시 실수로 P2, P3쪽인 오른쪽길로 갔다면........ 아래와 같은 선택지에 놓이게 됩니다.

왼쪽은 P2이고 오른쪽은 P3입니다.

여기서는 그나마 P2로 가야 건물을 많이 안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 거의 10층높이의 건물을 차로 올라갔다가 다시 나와야하는 대참사가...

 

P2, P3.... 이 건물에 주차하면... 엄청 걷고.. 주차장도 정신이 없어요!!

 

다시 P1으로 돌아와서,

이제 주차장에 진입하면 엄청나게 넓은 주차 존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주차해야하는지 혼란스러울정도로 넓은 주차장...

 

끝도없는 주차장 길이

 

여기서 어느 위치에 주차를 해야하나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건데요..

아래 표를 보시면 좋은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주차장 상세 안내도

터미널 1, 2와 가까운 주차장 번호

 

바로 위에 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

2층은 211번부터 230번까지,

3층은 311번부터 330번까지가 가장 좋은 위치입니다.

그리고 보라색으로 표기된 1층은 Business Parking 존입니다.

즉 만약 Business Parking존에 주차를 하더라도 막 101번 이런곳에 주차를 했다면....

더 저렴한 일반 주차장의 320번보다 훨~~~씬 많이 걸어야 한다는 의미이지요.

 

터미널에서 가까운 326번, 327번 주차장

 

저는 이번 포스팅 직전 방문했을 때 운이 좋게도 주차한 곳이 324번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터미널과 아주 가까운 18~26번대 주차장은 거의 항상 차가 가득 차 있습니다.

최대한 출구에서 가까운곳으로 주차하면 되겠죠?

 

324번이라니!! 여성전용 주차장으로 지정된 번호라 운좋게도 비어있었습니다!

 

미리 받아놓은 QR코드는 각 주차장 별 입구에 비치된 곳에 태그를 하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빛이 나오는 곳입니다.

 

미리 받아놓은 주차태그를 스캔하면 입구가 열립니다~ 나갈때도 똑같이 태그하면되요~

 

주차를 하고 층 한개만 내려오면 바로 나오는 주차출구.

324번에서 출구까지는 50m도 걷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각 출구 옆쪽에는 티켓을 정산하는 기계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만약 미리 예약해서 QR코드가 있다면 정산은 굳이 하지 않고 나갈때 스캔하면됩니다.

 

주차장에서 통로쪽으로 이동하면~

만약 잘 주차를 했다면 거의 바로 보이는 터미널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터미널로 가는길 중간에는 맥도날드, 버거킹, 타이음식집 등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

 

KFC, 맥도날드 등 각종 식당이 있어요

 

최종적으로 터미널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쉽게 도착/출국 층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출구에 가까운 주차장에 잘 주차하면 1-200m이내로 걸어서 출국터미널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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